2025/03/02 2

에른스트 슈퇴어의 <호숫가의 남녀>

<호숫가의 남녀> _  에른스트 슈퇴어( Ernst Stöhr, 1860~1917), 1897/1903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 그림 속 남녀는 호숫가 난간에 기댄 채 서로의 시선을 피해 먼 곳을 바라 보고 있다. 비엔나 분리파의 창립 회원인 에른스트 슈퇴어는 이 작품에서 여러 빛깔의 색들을 섞지 않고 점을 찍어서 표현하는 기법응 사용했다. 화면을 가득 채운 파란색과 연보라색 점들이 우울하고 쓸쓸한 감정을 자아낸다. 슈퇴어는 주로 희미한 저녘 빛을 표현해 서정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삶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을 담아내고자 했다.<호숫가의 남녀> _  에른스트 슈퇴어( Ernst Stöhr, 1860~1917)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자료  ▼..

보광사의 목어

보광사의 목어 _ 조선 후기, 나무,  보광사 나무로 조각한 물고기 형태의 의식구로 통나무 속을 파내고 막대기로 두드려 소리를 냅니다. 보광사 만세루에 걸린 이 목어는 범종, 법고, 운판과 함꼐 불전사물(佛殿四物)로 불리며 조석예불과 각종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범구입니다. 목어는 밤낮으로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와 같이 언제나 부처님 법을 정진하라는 의미로 여겨집니다.보광사의 목어 보광사의 목어 보광사의 목어 보광사의 목어 2024.09.21, 불교중앙박물관_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 본찰 봉선사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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