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작가미상(作家未詳), 조선 19세기말~20세기 초, 비단에 색(絹本彩色), 1981년 이홍근 기증 활짝 핀 주위로 나비 여러 마리가 날아드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나비는 황랑했던 겨울을 지나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찾아온다. 당시 남계우의 나비 그림을 따라 제비나비,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나비를 구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그렸으나 나비의 자세는 화보류에 나오는 형상을 따라 그렸다. 나비의 아름다운 자태와 꽃의 은은한 색감이 어우러져 따듯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작가미상(作家未詳)의 2024.04.27, 국립중앙박물관_옛 그림 속 꽃과 나비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