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상남도 100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호_합천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호 _ 합천 대동사지 석조여래좌상 (陜川 大同寺址 石造如來坐像) 수 량 : 1좌 지정일 : 1972.02.12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백암리 102일원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의 대동사 절터에 있는 불상으로 8각의 연꽃무늬 대좌 위에 앉아 있으며 얼굴 부분의 마멸이 심하지만 전체적인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높이 솟아 있고,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다. 가슴은 넓게 트여 있고, 상체에서부터 흘러내린 옷주름은 무릎을 감싸고 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리고 손끝이 아래를 향하고 있는 모습으로 땅속의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지닌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다. 대좌는 상·중·하대를 갖추고 있는데, 상대에는 연꽃이 핀 모양을 하대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5호_남해 용문사 승탑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5호 _ 남해 용문사 승탑군 수 량 : 9기 지정일 : 2005.07.21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용문사길 166-11 (이동면, 용문사) 시 대 : 조선시대 부도1·2·3은 석종형으로, 胴體 1장과 대석 1장 총 2장의 돌로 구성되어 있다. 동체는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종 모양이다. 부도1의 지상에 노출된 기단석은 팔각형이나, 각 변의 길이는 일정하지 않다. 동체를 얹은 대석 둘레에는 복련 단판연화문이 둘러져 있으나 다소 마모가 심한 상태이다. 부도3(洗淡堂一行大師)은 종신의 상단과 하단에 연화문이 돋을새김으로 뚜렷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상륜은 꽃잎이 살짝 벌어진 연꽃봉 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부도4는 총 9기의 부도중 제일 작은 규모로, 기단석 1장, 胴體 1장, 옥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7호_남해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7호 _ 남해 화방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南海 花芳寺 石造釋迦三尊十六羅漢像) 수 량 : 26구 지정일 : 2010.03.1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고현면 화방사길 128-6 (대곡리) 시 대 : 조선 후기 석조 삼존상을 비롯해 나한상과 천부상, 사자상, 동자상 등 22구 의상들이 갖추어져 있다. 조성자나 조성시기를 알 수 없으나 양식의 특징으로 보아 17세기 후반 ~18세기 전반의 작품으로 보여진다. 화방사 경내 응진전에 석가여래삼존상을 중앙에 좌우로 십육나한과 권속상을 배치하여 양호한 상태로 봉안되어 있으며 석가여래를 주존으로 좌협시 미륵보살, 우협시 제화갈라보살상의 삼존으로 구성하고 좌우 양측에 십육나한과 그 권속상이 즐비하고 입구 향좌측에는 인왕상을 배치하여 응진전 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_남해 보리암 삼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 _ 남해 보리암 삼층석탑 (南海菩提庵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4.02.16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상주리) 시 대 : 조선시대 보리암이라는 암자와 가까운 남해금산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어, ‘보리암전삼층석탑’이라 불리고 있는 3층 석탑으로, 주변의 경치가 너무나 빼어나 더욱 유명해졌다.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으로 이루어진 탑신(塔身)을 놓고 머리장식을 얹은 일반적인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의 각 면에는 2개씩의 안상(眼象)을 얕게 조각하였다. 위층 기단은 아래층에 비해 폭이 크게 줄었다. 탑신의 몸돌 각 면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가지런히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이고, 처마는 직선을 유지하다 네 귀퉁이로 갈수록 두툼해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46호_남해 용문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46호 _ 남해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수 량 : 3구 지정일 : 2006.11.02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868 시 대 : 조선시대 이 삼존불은 대웅전 중앙에 위치한 장방형 불단 위에 각각의 연화좌를 두고 그 위에 봉안되어 있다. 머리 뒤편 정수리 쪽으로 서너 개의 나발이 결손 되었거나 소매와 군의자락에 도금이 탈락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세 구의 불상은 저부에 마련된 복장공이 모두 열려 있었고, 복장물 역시 대부분이 도난당한 상태였으며, 그중 경전 · 다라니 등이 불상 내부의 목 부분과 팔, 다리 쪽으로 끼워져 남아 있었다. 또한 양측 협시상은 저부의 복장공 외에 배면 중앙에 타원형의 복장공을 따로 만들어 다른 판재로 엉..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호_밀양 천진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_ 밀양 천진궁 (密陽 天眞宮) 수 량 : 2동 지정일 : 1974.12.28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영남루) 영남루 경내에 있는 건물로 원래 이곳은 요선관이 있던 자리이다. 효종 3년(1652)에 지었으며 공진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영조 15년(1739)에 불탄 것을 영조 25년(1749)에 다시 지었으며, 헌종 10년(1844)에 크게 수리하였다. 1952년 단군봉안회가 생기면서 단군 및 삼국의 시조왕, 고려 태조(재위 918∼943)의 위패를 모시면서 대덕전이라 하였으나 1957년에 천진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1층이고,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목조로 된 기와집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6호_남해 용문사 목조지장시왕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6호 _ 남해 용문사 목조지장시왕상 수 량 : 25기 지정일 : 2005.07.2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용소리) 시 대 : 조선시대 두부가 민머리인 지장보살상은 상반신을 곧게 세워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양감있고 건장한 모습이다. 신체적 특징은 무릎이 높고 像底前後徑이 넓으므로 불신의 안정감을 더해준다. 상호는 사각형에 가까우며 살집이 있고 턱 부위를 모나지 않게 표현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마가 아주 넓은 편이고 눈썹사이에는 백호가 돌출되어 있다. 눈은 옆으로 길고 눈꺼풀이 두꺼운 편이다. 코는 콧날을 완만하게 하고 콧방울을 작게 나타냈으며, 인중은 뚜렷하고 넓게 패여있다. 도톰한 입술은 입술꼬리를 살짝 올려 미소를 띤 모습이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8호_남해 용문사 목조사천왕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8호 _ 남해용문사목조사천왕상 수 량 : 4기 지정일 : 2005.07.2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용소리) 용문사 천왕문 내 좌우측에 목조천왕좌상이 각각 2구씩 배치되어 있다. 향우측에 東方 指國天王, 南方 增長天王, 향좌측에 西方 廣目天王, 北方 多聞天王이 위치하며, 4구 모두 발을 아래로 내린 기형으로 발밑에는 잡귀 1구씩 각각 밟고 있다. 두부에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몸에는 갑옷을 착용하였는데, 양쪽 어깨에서 발 아래까지 천의자락이 흘러내리고 있다. 손의 지물로 동방은 琵琶, 서방은 龍과 如意珠, 남방은 長刀, 북방은 寶叉를 쥐고 있다. 사천왕상의 제작방법은 분할제작 기법으로 각 이음부분에 나무심을 끼워 처리하였으며, 때로는 철심으로 고정하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8호_남해 용문사 석조보살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8호 _ 남해 용문사 석조보살좌상 수 량 : 1구 지정일 : 1974.12.28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용소리) 시 대 : 고려시대 약 300년 전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 경내에서 발견된 보살상이다. 현재는 하얀 분칠을 한 상태여서 본래의 모습을 자세히 알 수 없다.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은 원만하나 눈과 입이 작고 코가 큼직하여 다소 형식화된 면이 보인다. 긴 상체에 넓은 무릎 등은 부피감이 풍부하고 탄력적이어서 보살상의 격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흘러내리고 있는데, 띠주름 무늬가 자연스러워 불상의 특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왼손은 배에 대고 병을 들고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 대었는데 연꽃가지를 잡고 있었던 것 같..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7호_남해 용문사 목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7호 _ 남해 용문사 목조 수 량 : 1기 지정일 : 2005.07.21 소재지 : 경상남도 남해군 용문사길166-11 (이동면) 시 댸 : 조선시대 표면에 목리가 뚜렷하고, 일부 균열이 있으나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통나무 가운데를 파서 만든 구유형태의 紙槽로 양끝에는 각각 37cm, 47cm의 턱받이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중 한곳은 턱받이 밑에 부착된 세로부재에 직경 7.5cm의 원공이 관통되어 있다. 용기 내부의 중앙 바닥에는 배수를 위한 직경 5.5cm의 원공이 뚫려 있다. 남해 용문사 목조 구유(일명 구지통) 많은 구주들의 밥을 퍼 두는 하지통이라 할 수 있다 본시 구유는 아름드리 통나무 속을 파내고 마소의 먹이를 담아주는 큰 그릇인데 , 많은 선도들이 운집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