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부산광역시 28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8호_목조지장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8호 _ 목조지장보살좌상 (木造地藏菩薩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15.07.15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 (대연동, 부산광역시시립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 전기(16세기) 목조지장보살좌상은 크게 몸통과 다리로 구분되며, 뒤통수, 底 部의 밑판도 따로 만들어 接木造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僧形의 민머리에 왼손에는 둥근 보주를 받쳐 든 모습으로 결가부좌하였고, 앞으로 고개를 쑥 내민 자세인데, 상반신이 길쭉하고 어깨와 무릎이 넓어 신체가 장대하면서도 당당하고 균형미와 안정감이 돋보인다. 긴 상반신과 고개를 앞으로 내민 자세, 환미감이 있는 방형의 얼굴, 두툼한 눈두덩이, 반달형 눈으로 미소 짓는 표정, 변형 통견식 着衣 등이 특징이며, 특히 왼쪽 팔을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4호_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4호 _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 (金銅十一面觀音菩薩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15.03.18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 (장전동, 부산대학교 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소장 금동십일면관음보살좌상은 머리에 높은 보관을 썼고, 머리에 쓴 보관은 2단을 이뤄 화불(化佛)을 포함하여 십일면을 조각하였는데 그 모습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어 있으며, 상단에 앉아 있는 화불은 대좌를 갖추고 있다. 보관대(寶冠帶)에는 다섯 잎의 꽃무늬를 도드라지게 조각하고 그 좌우 측면에는 리본모양으로 작은 매듭이 묶여져 있다. 왼손의 검지를 구부려 세우고 오른손을 감싼 형태의 지권인(智拳印) 모양의 수인(手印)을 취하고 앉아 있는 보살좌상으로, 신체에 비해 큰 머리, 매우 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5호_복천사 조상경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5호 _ 복천사 조상경 (福泉寺 造像經) 수 량 : 1권 1책 지정일 : 2006.07.03 소재지 :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정길 41 (신선동3가) 시 대 : 1575년 조상경은 조선시대 승려인 지탁(知濯)이 찬집한 1권 1책의 불교의식집으로 여러 경전에 산재하여 있는 불·보살상(佛菩薩像)의 조성에 따른 제반 의식과 절차에 관한 내용을 모아 체계화한 책이다. 은 사찰에서 불·보살상을 조성할 때의 의식 절차를 설명하고 그 의식의 종류마다 의의를 부연하였는데, 이를 행할 때 외우는 주문은 범어·한문·한글을 병기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 편찬되기 이전에는 모든 사찰마다 각기의 주관에 따라 불상을 조성하고 의식절차를 행하였기 때문에 통일성이 없었으나, 이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1호_부산박물관 백자청화운룡문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1호 _ 부산박물관 백자청화운룡문호 (釜山博物館 白磁靑畵雲龍文壺) 수 량 : 1점 지정일 : 2017.07.19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 (대연동, 부산박물관) 운룡문이 그려진 용준(龍樽)으로, 『산릉도감의궤(山陵都監儀軌)』에 그려진 청룡도상과 일맥상통하고 있으나 다소 정형화된 특징을 보여준다. 운룡문의 유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필력과 구름문의 거침없는 회화적 묘사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부산박물관 소장 청화백자의 운룡문은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시기는 청화백자 제작이 17세기 말 이후 다시 시작된 점, 운룡문의 전체 형태가 1720년(경종 즉위) 『숙종명릉산릉도감의궤』의 청룡 도상과 부합하는 점 등에서 18세기로 추정되며, 크기가 높이 40~5..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7호_해동 용궁사 목조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7호 _ 해동용궁사 목조보살좌상 (海東龍宮寺 木造菩薩坐像) 수 량 : 1점 지정일 : 2019.02.13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8-3 해동용궁사 시 대 : 조선전기(16세기) 해동 용궁사 소장 목조보살좌상은 균형된 신체비례에서 오는 안정감과 당당한 자세,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미소 짓는 부드러운 인상, 직선과 곡선적인 감각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표현한 간결하면서도 탄력 있은 옷주름 등 당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조선전기 불상의 조형 감각이 잘 드러나 있는 상이다. 또한 당당한 자세와 비례, 왼쪽 어깨의 삼각형 옷주름과 가슴에 있는 화문 장식, 양 어깨의 반전된 옷주름 등에서 조선전기 16세기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현재 복장물은 모두 없어진 상태로 이 상에 대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0호_해동 용궁사 목조여래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0호 _ 해동용궁사 목조여래좌상 (海東龍宮寺 木造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14.11.26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시 대 : 1640년 이전 제작한 작품으로 추정 해동용궁사 목조여래좌상은 결가부좌의 자세에 오른쪽 손바닥은 바깥으로 하여 어깨 부위까지 들고, 왼쪽 손은 다리 위에 살짝 든 상태에서 1지와 3지를 맞댄 아미타인을 하고 있다. 내부 구조는 다리와 몸통 2부분이 결구된 접목조 기법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이등변삼각형의 구도에 넓은 어깨와 무릎 폭으로 안정되고 균형 잡힌 신체 비례에 우수한 조형성을 갖추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근엄한 인상을 풍기고 있는 17세기 전반기의 시대성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특히 방형의 부..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_범어사 팔상·독성·나한전 (2011.12.22.목요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3호 _ 범어사 팔상·독성·나한전 (梵魚寺 捌相·獨聖·羅漢殿) 수 량 : 1동 지정일 : 2006.07.03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250 (청룡동) 정면 7칸, 측면 1칸 규모에 겹처마, 맞배지붕인 본 건물은 현재 범어사 대웅전 서쪽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_범어사 석등(2011.12.22.목요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 _ 범어사석등 (梵魚寺石燈) 수 량 : 1기 지정일 : 1972.06.26 시 대 : 통일신라시대 소재지 : 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250 (청룡동) 범어사 안에 있는 석등이다. 석등은 보통 금당이나 탑 앞에 두는데, 이 석등도 원래는 용화전(龍華殿) 앞에 있던 것을 일제시대에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