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미술관

이명욱의 어초문답(漁樵問答)

기리여원 2018. 9. 7. 18:29

어초문답(漁樵問答) _ 이명욱(李明郁, 1640경~?), 지본담채, 173.0×94.0cm

 

어초문답(漁樵問答) : 낚시꾼과 나무꾼이 묻고 대답하다.

북송의 유학가 소웅(邵雍)은 『어초문대(漁樵問對) 』를 지어 어부와 나무꾼이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천지 사물의 원리와 의리를 풀어냈다. 어초문답(漁樵問答)은 이 책의 내용을 소재로 한 그림이다. 이명욱은  숙종대 주로 활동했던 화원화가로 인물화를 잘 그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상화풍의 정교한 필치와 채색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양식이나 크기로 보아 궁정용으로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어초문답(漁樵問答) _ 이명욱(李明郁, 1640경~?), 지본담채, 173.0×94.0cm

 

 

어초문답(漁樵問答) _ 이명욱(李明郁, 1640경~?), 지본담채, 173.0×94.0cm

 

대구 미술관_간송 조선회화 명품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