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서원에서 보유한 문화재
1. 보물 제917호 _ 배자예부운락판목
2.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_ 선암서원
3.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8호 _ 해동속소학판목
4.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8호 _ 십사의사록판목
* 2번을 제외한 위 판목은 2005년부터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선암서원 판각실에서 보관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_ 선암서원 (仙巖書院)
지정일 : 1975.08.18
소재지 : 경북 청도군 금천면 선암로 455-27 (신지리)
선암서원은 삼족당 김대유와 소요당 박하담을 모신 서원으로 선조 원년(1567)에 매전면 동산동 운수정에 두분의 위패를 모시고 향현사라 하다가, 선조 10년(1577)에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선암서원이라 하였다. 숙종 2년(1676)에 다시 지었으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지금의 건물들은 고종 15년(1878)에 박하담의 후손들이 다시 지은 것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와 득월정·행랑채가 ㄷ자 형을 이루고 그 뒤쪽으로는 선암서당이 있다. 선암서당은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이고 그 양쪽으로는 방을 들였다.
대문채의 남쪽칸으로는 송은·우당·소요당·제우당 등 14의사의 문집목판이 보관되어 있다
선암서원 대문채
선암서원 중사랑채
선암서원 안채
사랑채인 득월정(得月亭)
득월정(得月亭) 현판
사랑채인 득월정(得月亭)
안채 앞 마당에 상사화 7그루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_ 선암서원 (仙巖書院)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_ 선암서원 (仙巖書院)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_ 선암서원 (仙巖書院)
선암서원 현판
* 선암서원, 소요당 현판의 진품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강당인 소요당 현판
천정이 이음과 맞춤으로 세밀하게 제작한 목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_ 선암서원 (仙巖書院)
선암서원 장판각(藏板閣)
▼ 여기서부터는 2005년부터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선암서원 판각실에서 보관.전시되고 있는 것을 2015.12.27일 방문했을 때
촬영한 영상입니다.
보물 제917호 _ 배자예부운략 목판 (排字禮部韻略 木板)
지정일 : 1987.07.16
시 대 : 조선시대
시나 운문을 지을 적에 운(韻)을 찾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초사전이다. 주로 과거에 응시하는 선비들이 참고하기 쉽도록 만들어졌으며, 과거를 맡아보던 부서인 예부(禮部)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송대, 원대로부터 내려오던 책을 우리나라가 수입해 와서 사용한 것으로, 조선시대에『동국정운』등 비슷한 성격의 책이 만들어졌으나, 여전히 이 책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다.
판목은 서(序:머리말), 본문, 옥편, 발(跋:맺음말)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46.2㎝, 세로 20.5㎝, 두께 1.8㎝이다. 수량은 162매이며, 숙종 5년(1679) 박동부가 조판한 것이다.
다른 본들은 안타깝게도 현재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는데, 이 책의 판목이 유일하게 한 장도 빠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매우 다행하면서도 신기한 일이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8호 _ 해동속소학판목 (海東續小學板木)
지정일 : 1985.10.15
시 대 : 조선시대
판목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진계 박재형 선생이 고종 21년(1884)에 간행한 것으로, 128매가 있다.
구성을 보면 우리나라 선인들의 격언과 언행을 내외편으로 분류하여 내편은 입교로 가르치는 도리를 세운 내용 21장, 명륜으로 인륜을 밝힌 내용 43장, 교신으로 몸가짐을 삼가라는 내용 35장, 계고로서 옛일을 공부하여 고찰하는 내용 6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편은 가언으로 아름다운 말들을 담은 내용 74장, 선행사열 등 174장이 실려 있다.
이들 내용은 생활 속에서 실천을 교육목표로 한 입문교과서라 할 수 있다. 당시 모화사상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었던 시기에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한 선비가 찾아내어 쓰고, 또한 교과서로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교육사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해동속소학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8호 _ 십사의사록판목 (十四義士錄板木)
지정일 : 1985.08.05
시 대 :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밀양 박씨 문중의 14명이 의병운동을 일으켜 왜적과 싸웠던 일들을 기록하여 새긴 목판이다.
206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매에 20행 18자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간행에 있어 기초로 삼은 것은 정조 18년(1794) 혹은 21년(1797)에 간행된『충효록』이나, 후손 박정상이 지은『박씨충효록』이다. 하지만 이들 자료는 모두 임진왜란 당시의 기록이 아니라 200여년이 지난 후의 사실이라 그 자료적 가치에 한계를 지니고 있다.
기존의 사료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임진왜란 당시의 지역전투상황과 전쟁극복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이 서술되어 있어 역사적으로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글 문화재청, 한국국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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