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69호_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2019.09.14)

기리여원 2019. 9. 23. 13:18


보물 제69호 _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수   량 : 1기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경북 경주시 배반동 964-2번지

시   대 : 통일신라시대


당간은 사찰에서 불교의식이 있을 때 달던 당(幢)이라는 기를 달던 깃대를 말하며, 당간지주는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시켜주는 두 돌기둥을 이른다.

이 당간지주는 망덕사터 서쪽에 65㎝ 간격으로 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표면에 아무런 조각과 장식을 두지 않는 대신, 지주 바깥면의 모서리를 윗부분부터 줄어들게 하여 장식적인 효과를 내었다. 기둥머리는 안쪽 측면에서 바깥면으로 내려오면서 곡선을 그리며 외부로 6㎝쯤 깎여져 경사를 이루고 있고, 안쪽 윗면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네모난 홈을 만들었다.

각 면에 비록 조각은 없으나 소박하고 웅장한 기풍을 나타내고 있다. 망덕사는『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통일신라 신문왕 5년(685)에 창건된 사찰인데 이 당간지주도 당시에 같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표지석이 뿌러져서 접착제로 붙여 놨습니다.



보물 제69호 _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보물 제69호 _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보물 제69호 _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보물 제69호 _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보물 제69호 _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보물 제69호 _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글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