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원

의령 충익사

기리여원 2020. 10. 9. 16:08

충익사(忠益祠)

 

충익사(忠翼祠)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남산 밑에 있는 사당이다. 임진왜란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홍의장군 곽재우와 그 휘하 장병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의병의 전적도와 유물을 전시한 기념관, 충의각이 있다.

충익사 경내 입구에 우뚝 솟은 의병탑은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령의 위훈을 기리고 연혼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으며 탑의 높이 27m로 가운데 둥근 18개의 백색 환은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을 뜻하고 양쪽 기둥의 팔자형은 횃불을 상징한다.

곽재우 장군의 추모행사는 1972년 이래로 매년 거행하며 1978년 이곳에 사당을 마련하였다. 기념관에는 곽재우 장군의 전적도 5폭과 보물 제671호로 지정된 장검 등 유물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경내 뜰 안에는 도 기념물 제83호 모과나무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우리 선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군립 의령박물관과 남산 정상에는 중동 고분군과 아래에 체육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거나 각종 모임 장소로서 안성맞춤이다.

 

충익사(忠益祠) 안내도

 

 

충익사(忠益祠) 표지판

 

 

의병탑

 

충익사는 1972년 4월 22일 의병기념사업회가 구성되고, 주민들이 성금을 거두어 의병탑을 건립하면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의병탑은 곽재우 장군과 17인 장령의 위훈을 기리고 그들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탑이다. 탑의 높이는 27m이며, 가운데 둥근 18개의 백색 고리는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을 상징하며, 백색 고리 양옆의 팔자형 기둥은 의병이 든 횃불을 상징한다.

 

의병탑 앞에서 바라본 의령읍의 전경

 

 

충익사 홍살문

 

 

충익사(忠益祠) 충의문(忠義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22호 _ 의령 충의각 (宜寧 忠義閣)

 

수   량 : 1동

지정일 : 2010.12.09

소재지 : 경상남도 의령군 충익로 1 (의령읍, 충익사)

시   대 : 1910

 

1910년도에 초창된 다포팔작식 목조건물인데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의 증직명과 관향 등이 적힌 명판을 부착한 충의각으로서 어느 한 곳에도 쇠못을 사용하지 않은 우리나라 전통 목조건물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조선 후기 건립된 다포 팔작 양식으로 극락세계를 염원하는 상여 모양을 본뜬 건물이다.

 

충의각 (忠義閣) 현판

 

이 현판은 국무총리를 역임한 김종필(金鍾泌, 1926~2018)의 글씨임

 

壬亂倡義十八將諸位(임란창의십팔장제위)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휘하 17 장수 등 18장령들의 이름과 본관, 호, 증직을 기록한 명판

 

경상남도 기념물 제83호 _ 의령 충익사 모과나무 (宜寧 忠翼祠 모과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7.05.19

소재지 : 경상남도 의령군 충익로 1 (의령읍)

 

모과나무는 본래 중국의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오래전부터 심어온 나무이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9월에 황색으로 익는데 향기와 맛이 그윽하다.

충익사 모과나무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8.5m, 둘레는 3m이다. 나무의 줄기가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골이 파여 있는데, 오래된 모과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이 모과나무는 수성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하던 당산목으로 토속신앙의 대상이었으나 1978년에 곽재우 장군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할 때 충익사로 옮겨졌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83호 _ 의령 충익사 모과나무 (宜寧 忠翼祠 모과나무)

 

충익사 모과나무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8.5m, 둘레는 3m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모과나무 중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또한 수령이 비슷한 500여 년 된 모과나무는 천연기념물 제522호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도 있습니다.

 

 

 

 

 

충익사(忠翼祠) 홍의문(紅衣門)

 

 

충익사(忠益祠)

 

코로나 19 때문에 개방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충익사(忠益祠)

 

사당 충익사에는 20위의 의병장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이중 2위는 무명 의병 제위 신위가 모셔져 있다.

 

충익사 기념관

 

코로나19 때문에 개방하지 않습니다. 

 

충익사 호수

 

 

모과가 주렁주렁 달린 모과나무

 

 

노랗게 익어가는 모과, 탱글탱글하네요

 

 

배롱나무가 꽃과 잎이 같이 시들어가네요

 

2020.10.03. 토요일, 의령 충익사

글 문화재청, 위키백과.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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