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경상남도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_만어산 어산불영

기리여원 2020. 11. 6. 05:16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 _ 만어산어산불영 (萬魚山魚山佛影) 

 

면  적  : 8,900㎡

지정일 : 1996.03.11

소재지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구리 4번지

 

만어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와 관련있는 유물이다.

수로왕 때 가락국의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毒龍)과 만어산에 살던 나찰녀(羅刹女:불교에서 말하는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가 서로 사귀면서 번개와 우박을 내려 4년 동안 농사를 망쳐 놓았다. 수로왕이 주술로써 악행을 막으려 했으나 불가능하여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에게 불법의 오계(五戒)를 받게 하였다. 이 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에 감동을 받아 만어산으로 모여들어 돌이 되었는데, 그 돌들을 두드리면 맑은 쇳소리를 내었다. 특히 서북쪽의 큰 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것이라고 전하는데, 멀리서 보면 부처의 모습이 나타나고 가까이서 보면 그 모습이 사라진다고 한다.

 

만어산어산불영 표지판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 _ 만어산어산불영 (萬魚山魚山佛影)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 _ 만어산어산불영 (萬魚山魚山佛影)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 _ 만어산어산불영 (萬魚山魚山佛影) 

 

2020.11.01.일요일, 밀양시 만어사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