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상북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_적개공신논상록권

기리여원 2021. 6. 10. 14:59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 _ 적개공신논상록권 (敵愾功臣論賞錄券), 필사본

 

수   량 : 1매

지정일 : 1972.12. 29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경주손씨 송첨종택

 

공신록권은 나라에 공이 있는 인물에게 공신으로 임명하는 증서를 말한다. 이 녹권은 조선 세조 13년(1467)에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문신 손소(1433∼1484)에게 내린 적개공신논상록권이다.

 

손소는 세조 5년(1459)에 문과에 급제한 후 주부, 병조좌랑을 역임하였으며, 세조 13년(1467)에 길주에서 이시애가 난을 일으키자 종사관으로 출전, 공을 세움으로써 적개공신 2등에 올랐다. 그 후 내섬시정, 성주목사, 공조참의를 거쳐 안동목사, 진주목사를 지냈다. 시호는 양민이며 글씨를 잘 썼다.

 

적개공신들에게 하사한 논상록권으로서 보관자에 의하면 현존하는 유일한 것이라고 한다. 이 녹권과 함께 세조가 내려준 벼루 옥연적과 구슬장식인 산호영락 그리고 상아가 새겨진 칼 등이 전해오고 있다.

 

 

적개공신논상록권 표지판

 

 

적개공신논상록권 (敵愾功臣論賞錄券) _ 필사본, 30.6×167.0cm

 

조선 세조 14년(1467) 11월에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한 손소(孫昭, 1433~1484)를 적개공신(敵愾功身) 2등으로 녹훈하는 공신교서이다.

 

적개공신논상록권 (敵愾功臣論賞錄券) _ 필사본, 30.6×167.0cm

 

 

적개공신논상록권 (敵愾功臣論賞錄券) _ 필사본, 30.6×167.0cm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_고신(告身)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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