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문화재자료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8호_삼척 신흥사 설선당 및 심검당

기리여원 2021. 8. 17. 06:10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8호 _ 삼척 신흥사 설선당및심검당 (三陟 新興寺 設禪堂및尋劍堂)

 

수   량 : 2동

지정일 : 1988.05.18

소재지 : 강원 삼척시 근덕면 양리길 220 (동막리)

 

신흥사<新興寺>는 진덕여왕<眞德女王> 3년(889)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創建>하여 지흥사<池興寺>라 하였는데 조선<朝鮮> 현종<顯宗> 15년(1674) 현위치로 이전하여 광운사<廣雲寺>라 하였고, 후에 다시 운흥사<雲興寺>로 개칭하였다. 영조<英祖> 46년(1770) 화재로 소실<燒失>된 것을 중건하고 순조<純祖> 21년(1821) 신흥사<新興寺>라 개명하였다.

 

설선당<說禪堂>과 심검당<尋劍堂>은 모두 신흥사<新興寺>의 요사<寮舍>로 그중 설선당<說禪堂>은 영조 47년(1771) 건립된 ㄴ자형 목조아즙<木造瓦葺> 홑처마 팔작기와지붕이며, 심검당<尋劍堂>은  현종 15년(1674년)영조 건립된 ㅁ자형 목조와즙<木造瓦葺> 홑처마 팔작기와지붕의 건물로 진영각<眞影閣>이라고도 불린다.

 

 

삼척 신흥사 설선당및심검당 표지판

 

위 표지판에서 설성당과 심건당 건립연도가 바뀌었습니다.

설선당은 영조 47년(1771), 심검당은 현종 15년(1674)으로 바로 잡아야 겠습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8호 _ 삼척 신흥사 설선당 (三陟 新興寺 設禪堂)

 

삼척 신흥사는 통효국사(通曉國師) 범일(梵日)이 지은 절이다. 신라 민애왕 원년(838)에 지금의 동해시에 처음 지어졌다가 조선 현종 15년(1674)에 지금 자리로 옮겨졌다. 큰불이 나기도 하여 여러 차례 보수되는 과정에서 이름 또한 여러 번 바뀌었다. 순조 21년(1821)에 삼척 이헌규(李憲圭)가 시주하여 크게 보수하면서 신흥사로 바뀐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설선당과 심검당은 승려들이 생활하는 건물이다. 목재로 구조를 세우고 기와로 지붕을 올렸다. 옆면에도 지붕을 뻗어 있는 팔작(八作)지붕을 올려 화려하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설선당, 왼쪽에 심검당이 자리잡고 있다.

 

설선당은 영조 47년(1771)에 지어졌다. 기존에 있던 'ㄴ'자 모양 건물을 최근에 늘려 전체적으로 'ㅁ'자 모양을 띠고 있다.이곳에서 불제자(佛弟子)들을 가르쳤으며, 정조 70년(1796)에 그려진 탱화가 모셔져 있다

 

삼척 신흥사 설선당

 

 

삼척 신흥사 설선당

 

 

삼척 신흥사 설선당 편액

 

 

설선당 만자판

 

 

설선당 우측면

 

삼척 신흥사 설선당

 

 

▼심검당입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8호 _ 삼척 신흥사 심검당 (三陟 新興寺 尋劍堂)

 

심검당은 현종 15년(1674년)에 지어졌다. 진영각(眞影閣)이라고도 불린다. 전체적으로 'ㅁ'자 모양을 띠고 있다. 이곳에 주지(住持)가 머물렀으며, 덕망 높은 승려들의 초상화 10점이 모셔져 있다.

 

삼척 신흥사 심검당 편액

 

 

삼척 신흥사 심검당

 

 

삼척 신흥사 심검당

 

 

삼척 신흥사 심검당

 

 

삼척 신흥사 심검당

 

 

심검당 'ㅁ'집 내부

 

 

심검당 'ㅁ'집 내부와 장독대

 

 

심검당 'ㅁ'집 내부

 

 

심검당 'ㅁ'집 내부

 

 

대웅전을 중심으로 중앙에는 학소루, 좌측은 심검당, 우측은 설선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2021.08.13. 삼척 신흥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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