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최남단 섬 마라도, 천연기념물 제423호_마라도 천연보호구역

기리여원 2021. 11. 27. 18:15

천연기념물 제423호 _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馬羅島 天然保護區域)

 

면  적 : 5,745,202㎡

지정일 : 2000.07.18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580 등

 

마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동서가 짧고 남북이 긴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생각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고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동굴이 많이 발견된다.

 

육상식물은 모두 파괴되어 경작지나 초지로 변했으며, 섬의 중앙부에 해송이 심어진 숲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해산식물은 매우 풍부하여, 해조류의 경우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되어 제주도나 육지 연안과는 매우 다른 식생을 나타내고 있다. 녹조류·갈조류·홍조류 등 총 72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해산동물의 경우 해면동물 6종·이매패류 8종·갑각류 4종 등의 한국 미기록종이 발견되었다.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가장 두드러지고 많은 한국 미기록종과 신종생물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오랜 해풍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해식동굴과 기암절벽

 

 

마라도해안 풍광

 

 

마음껏 걷자.

 

 

할망당(애기업개당)

 

이 당에는 애기업개와 관련된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엣날에 모슬포 해녀들이 여자아이인 애기업개를 데리고 물질하러 마라도로 들러왔다. 그런데 식량이 다 떨어지고 모슬포로 돌아갈 걱정을 하고 있던 어느 날밤  한 해녀가 꿈을 꾸었다, 섬을 떠날 때에는 애기업개를 놔두고 떠나지 않으면 모두가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끔을 꾸었다. 할 수 없이 모슬포로 떠나는 날 애기업개에게 심부름을 시키고는 모두 배를 떠나오고 말았다. 이듬해에 다시 물질하러 가보니 애기업개는 애타게 기다리다가 죽어서 백골만 남아있었다. 그래서 해녀들은 자신들 때문에 희생된 애기업개를 위해 당을 짓고 1년에 한 번씩 제를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마라도의 평편한 초원지대

 

 

 

 

마라도의 수직 기암절벽

 

 

아름다운 마라도 둘레길 전경

 

 

마라도 쉼터정자

 

 

마라도의 초원지대의 풍광

 

 

마라도 둘레길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예수교 장로회 마라도 교회의 아름다운 풍광

 

 

마라도교회

 

 

기원정사

 

 

백년초 자생지

 

 

 

 

대한민국최남단기념비(大韓民局最南端記念碑)

 

 

 

펄럭이며 춤을 추는  마라도의 가을억새

 

 

마라도성당과 1915년 준공돤 마라도 등대

 

현재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마라도 성당

 

 

마라도 성당 내부

 

 

마라도 헬기장

 

 

마라도 식당

 

마라도에 오면 먹고 가야할 음식.

마라도의 해녀들이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짜장면과 짬봉

 

마라도 톳짜장

 

 

마라도 돌미역짬뽕

 

 

운진항으로 가기 배가 살레덕선착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14:30분 출발)

 

2021.11.19, 제주 최남단 섬, 마라도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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