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_양헌수 승전비

기리여원 2022. 1. 15. 14:18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 _ 양헌수 승전비 (梁憲洙 勝戰碑)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 _ 양헌수 승전비 (梁憲洙 勝戰碑)

 

수량/면적 : 1기(45㎡)

지정일 : 1995.11.15

소재지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산42번지

 

병인양요(1866) 때 프랑스군을 물리쳐 승리를 한 양헌수(1816∼1888) 장군의 공적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프랑스는 조선 고종 3년(1866) 10월 천주교 탄압을 구실 삼아 극동함대 소속 군함 7척으로 우리나라를 침입하였는데 당시 순무천총 양헌수 장군이 정족산성에 포수 500여 명을 매복 시켰다가 밤에 기습 공격하여 물리쳤다.

 

양헌수 장군은 헌종 4년(1838)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고, 병인양요 때 공을 세워 한성부 좌윤으로 특진되었으며 부총관·금위·어영 등을 거쳐 형조판서·금위대장·공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비는 긴 직사각형으로, 윗변을 둥글게 다듬었다. 고종 10년(1873)에 세운 것으로,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양헌수 승전비 표지판

 

 

양헌수 승전비 표지석

 

 

 양헌수 승전비

 

 

양헌수 승전비

 

양헌수 승전비에는 "순무천총양공헌수승전비(순무천총양공헌수승전비(巡撫千總梁公憲洙勝戰碑)"라고 새겨져 있다.

 

2014.10.26,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전등사 입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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