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오광대(統營五廣大) 손님탈 _ 20세기,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_통영오광대(統營五廣大)
탈을 쓴 채 태평소 · 북 · 장구 · 꽹과리 · 징 등이 반주에 맞춰 춤을 추며 대사를 주고받는 전통연희(傳統演戱)입니다. 음양오행의 오행(五行) 구조를 본 따 다섯 개의 과장으로 만들거나 다섯 명의 광대가 탈을 쓰고 등장하여 '오광대'라고 불립니다.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정월 대보름 무렵에 행해지며,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1과장 문둥탈, 제2과장 풍자탈, 제3과장 영노탈, 제4과장 농창탈, 제5과장 포수탈 등 5개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영오광대(統營五廣大) 손님탈
통영오광대 놀이에 등장하는 손님탈이다. 탈 표면 존체의 점은 두창(痘瘡)자국을 표현한 것이다. '손님'은 역병인 두창을 신격으로 높인 명칭이다.
통영오광대 놀이는 다섯 개의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그 중 제2장 풍자탈 마당에 나오는 다섯 번째 양반은 손님탈을 쓰고 등장하는데, 말뚝이는 그의 어미가 부정하기 때문에 그가 두창을 앓았다며 놀린다.
통영오광대(統營五廣大) 손님탈
국립민속박물관_역병, 일상
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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