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향토유적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제21호_천황사 대웅전 석가여래삼존불상 및 대좌 · 수미단

기리여원 2022. 4. 25. 12:50

진안군 향토문화유산 제21호 _ 천황사 대웅전 석가여래삼존불상 및 대좌 · 수미단

 

지정일 : 2016.12.28

소재지 : 전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1428

시  대 : 1680년

 

천황사는 875년(신라 헌강왕 1) 무염(無染)선사가 세우고, 1604년(고려 문종 18)에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중창한 사찰이다. 원래 주천면 운봉리에 있었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면서 현재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천황사 대웅전에 모셔진 석가여래삼존불상은 중앙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좌우 협시불인 아미타불과 약사불로 구성된 목조 삼세불상이다. 석가모니불은 오른손은 손가락을 펴서 촉지인(觸地印)을 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엄지와 종지를 맞대어 무릎 가까이 두었다. 아미타불과 약사불도 엄지와 중지를 맞댄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세 불상 모두 전체 크기에 비해 머리가 크며, 석가모니불이 아미타불과 약사불보다 30cm이상 크다.

 

석가여래삼존불상의 좌대에 '康熙十九庚申'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석가여래삼존불상과 불상이 안치된 팔각목조대좌, 수미단(須彌壇) 모두 1680년(강희 19)에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천황사 대웅전 석가여래삼존불상 및 대좌 · 수미단 표지판

 

 

천황사 대웅전 석가여래삼존불상 및 대좌 · 수미단

 

 

천황사 대웅전 석가여래삼존불상 및 대좌 · 수미단

 

 

천황사 대웅전 석가여래삼존불상 및 대좌 · 수미단

 

 

천황사 대웅전 석가여래삼존불상 및 대좌 · 수미단

 

2022.04.22.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 대웅전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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