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호 _ 와룡암 (臥龍庵)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4.01
소재지 : 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135번지
시 대 : 1650년
조선 효종 원년(1650)에 궁구당 김중정이 병자호란 때 벼슬을 버리고 은거하던 중 유생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암자이다. 순조 27년(1827)에 물 때문에 왕래가 불편하자 김상원이 지금 있는 자리인 물 건너편으로 옮겨 지었다고 한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암반 위에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며 누마루 형태이다.
와룡암 표지판
와룡암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위치한 와룡암은 본래 조선 효정 5년(1654)에 긍구당(肯構堂) 김중정( 1602-1700)의 개인 서당으로 건립되어 그 후 250여 년 동안에 많은 문인 학사들을 배출한 학당이었다.
김중정은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조부 김충립과 함께 생장지인 서울을 떠나 1637년 36살 때에 주천에 들어와 은거하였고 53세에 와룡암을 세워 후진의 교육에 힘썼는데 와룡암이 천변에 있는 까닭에 여러 차례의 수해로 많은 저서는 대부분 유실되었다고 한다.
한편 그가 세운 원래의 와룡암은 내 건너편에 있었는데 물 때문에 내왕하기가 불편하였으므로 순조 27년(1827)에 김상원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한다.
기정(紀亭), 와룡암(臥龍菴) 현판
이 현판은 도암(陶菴) 이제(李縡, 1678-1746)의 친필임
와룡암
용이 꿈틀거리다가 웅크리고 있는 듯한 와룡암(龍龍岩) 위에 세워진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누마루집이다.
와룡암 좌측면
와룡암 우측면
와룡암 후면
와룡암 후면
와룡암 내부
와룡암 내부
와룡암 내부
와룡암 정면
와룡암 전경
주자천에서 바라본 와룡암
▼ 와룡암앞 주자천 풍광입니다.
와룡암 앞의 주자천 풍광
와룡암앞의 주자천에 핀 수달래
수달래
수달래
수달래
와룡암앞 주자천 풍광
바위에 새겨진 와룡암(臥龍岩) 암각서
와룡암앞 주자천에 핀 바위말발도리
바위말발도리
바위말발도리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2022.04.22,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진안 와룡암
글 문화재청, 전북 토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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