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비지정문화재

장수 팔성사 목조 아미타불좌상

기리여원 2022. 5. 24. 04:23

장수 팔성사 목조 아미타불좌상(長水 八聖寺 阿彌陀佛坐像) _ 조선 17세기 조성, 1993.08.27, 도난

 

팔성사 대웅전에 봉안되었던 아미타불좌상이다.

1974년에 팔성사 대웅전을 건립한 후 암자에 봉안되어 있던 불상을 옮겨왔다고 한다. 팔성사 주지스님에 따르면 도난 전 불상의 복장에서 '강희康熙 2년(1633)'이 기록된 조성발원문이 존재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이 불상은 신체에 비하여 머리가 큰 편이나 무릎의 폭이 넓어 안정적이다. 오른쪽 어깨에 곡선을 그리며 늘어진 옷자락과 배에서 범의가 겹쳐지는 부분, 다리 사이로 늘어진 옷자락 등이 17세기 중반에 조성된 불상들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장수 팔성사 목조 아미타불좌상

 

 

장수 팔성사 목조 아미타불좌상

 

2022.05.22, 불교중앙박물관_돌아온 성보문화재 특별공개전, 환지본처(還至本處)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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