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진묵(白下眞墨)> _ 백하(白下) 윤순(尹淳, 1680~1741), 18세기, 비단에 먹, 첩장(帖粧),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18세기 명필 윤순의 글씨
숙종~영조 때의 명필 백하(白下) 윤순(尹淳:1680~1741)이 당나라 문장가 한유(韓愈)의 오언시 · 칠언시 등을 비단에 쓴 것이다. 윤순은 시 · 서 · 화를 두루 잘 했는데, 글씨는 동진 왕희지나 당나라 명필을 지향하면서도 미불 · 소식 · 문징명 · 동기창 등이 쓴 송 · 명대 글씨를 널리 수용했다. 특히 북송 시대 미불의 행초(行草) 서풍을 재해석한 백하체(白下體)를 이루어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백하진묵(白下眞墨)> _ 백하(白下) 윤순(尹淳, 1680~1741)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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