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기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1호_홍계남장군고루비

기리여원 2022. 8. 23. 07:12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1호 _ 홍계남장군고루비 (洪季男將軍古壘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77.10.13

소재지 : 경기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 산87-1번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홍계남(洪季男, 1564~1597) 장군을 기리기 위해 그의 군대가 주둔하였던 옛 성루 터에 세운 비이다. 고루(古壘)란 과거에 전투를 벌였던 ‘작은 성루〔城壘〕’를 말한다. 이재(李縡)가 지은 비문에 “안성군 남쪽 15리쯤에 있는 목촌(木村) 마을의 옆에는 우뚝 솟은 산이 있는데 (중략) 사람들이 서로 전하기를 옛날 홍계남 장군의 군대가 진을 치던 작은 성루라고 한다”는 내용이 전한다.

 

홍계남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친 홍자수(洪自修), 형 4명과 함께 의병을 모아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판관(水原判官)을 제수받았고 아울러 기호양도(畿湖兩道)의 조방장(助防將)도 겸하였다.

 

고루비는 사각형의 비석 받침돌과 지붕돌을 갖춘 방부개석(方趺蓋石) 양식을 취하고 있다. 비신(碑身 ; 글씨를 새기는 부분)의 높이는 170㎝이고 폭은 58㎝이며 두께는 45㎝이다. 비문 글씨는 당대의 명필인 민우수(閔遇洙)가 장군의 행적에 걸맞게 힘차게 썼으며 전액(篆額 ; 전서체로 비석의 이름을 새긴 부분)은 유척기(兪拓基)가 썼다. 건립 연대는 1745년(영조 21)이다. 비석을 보호하고자 1977년 비각을 세웠다.

 

 

홍계남장군고루비 표지판

 

 

홍계남장군고루비 표지석

 

 

도로에서 오른쪽 으로 20m 가면 홍계남장군고루비 만날수 있습니다.

 

 

홍계남장군고루비각

 

 

홍계남장군고루비각

 

 

홍계남장군고루비각

 

 

홍계남장군고루비각 우측면

 

 

홍계남장군고루비각 좌측면

 

 

홍계남장군고루비각 

 

 

홍계남장군고루비 (洪季男將軍古壘碑)

 

 

홍계남장군고루비 (洪季男將軍古壘碑)

 

 

홍계남장군고루비 (洪季男將軍古壘碑)

 

 

홍계남장군고루비 (洪季男將軍古壘碑)

 

2022.08.21.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 홍계남장군 고루비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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