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충청북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호_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기리여원 2022. 12. 30. 15:40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7호 _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忠州 創洞里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5.08.20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청금로 112-6 (중앙탑면)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중원탑평리칠층석탑(국보 제6호)에서 남쪽으로 2㎞쯤 되는 지점에 자리한 5층 석탑으로, 원래는 민가의 뒷뜰에 있던 것을 100여m 남쪽으로 옮겨 복원해 놓은 것이다.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며, 현재 맨 위의 머리장식이 없어진 채 그 받침돌만 남아 있다. 위로 오를수록 조금씩 규모가 줄어드는 탑신의 각 몸돌에는 네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과 몸돌은 각기 다른 돌로 조성되어 있는데 5층에서만은 한 돌로 되어 있어 흥미롭다. 지붕은 네 귀퉁이가 부드럽게 치켜올라갔고, 위로 올라갈수록 밑면의 받침수가 줄어드는 특징을 보인다. 이 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단 위에 두툼한 괴임돌을 끼워 탑신의 1층 몸돌을 받치고 있는 것과 각 층 지붕돌 위에도 비슷한 괴임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장식이 거의 없는 탑신에 작은 변화를 주고 있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탑은, 섬세한 조각은 볼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구성이 간략화되고 대범하여 고려인의 기상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표지판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탑주변에 탱자나무 1그루가 15도 기울어진 채 멋드러지게 자라고 있습니다.

탱자나무가 탑을 보호하 듯 지켜보고 있습니다.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지붕돌과 몸돌은 각기 다른 돌로 조성되어 있는데  5층에서만은 한 돌로 되어 있어 흥미롭다.

지붕은 네 귀퉁이가 부드럽게 치켜올라갔고, 위로 올라갈수록 밑면의 받침수가 줄어드는 특징을 보인다.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위로 오를수록 조금씩 규모가 줄어드는 탑신의 각 몸돌에는 네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이 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단 위에 두툼한 괴임돌을 끼워 탑신의 1층 몸돌을 받치고 있는 것과 각 층 지붕돌 위에도 비슷한 괴임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2단 기단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며, 현재 맨 위의 머리장식이 없어진 채 그 받침돌만 남아 있다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2022.12.29,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창동리 오층석탑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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