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출사.사진_예당저수지

예산 장전리에 둥지 튼 황새 한쌍

기리여원 2024. 3. 7. 09:48

천연기념물 제199호 _ 황새

 

지정일 : 1968.05.31

소재지 : 기타 전국 일원

 

황새는 시베리아, 중국의 동북쪽, 일본과 우리나라에 한정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중국 동부와 우리나라 등지에서 겨울을 지낸다. 몸크기는 102이며, 머리와 온몸은 하얗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의 붉은 피부는 밖으로 드러나 있다. 곧고 굵은 부리와 날개깃은 검은색, 다리는 붉은색이다.

 

물가에서 살며, 둥지는 보통 지상에서 520m 높이의 나무꼭대기에, 나뭇가지를 엉성하게 쌓아올려서 짚이나 풀, 흙으로 굳혀 접시모양의 큰 둥지를 만든다. 3월 중순에서 5월 사이에 34개의 흰 알을 낳는다. 먹이로는 개구리, 미꾸라지, , 가재, 곤충 등을 먹으며 겨울에는 벼 뿌리도 캐먹는다.

 

황새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번식하던 황새의 수컷이 사냥꾼의 총에 맞아 죽고, 함께 살던 암컷도 1983년에 창경원동물원(현 서울대공원동물원)으로 옮겨졌으나 19949월에 숨을 거두어 텃새로 살던 황새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천수만과 순천 주남저수지, 우포 늪 등지에 불규칙적으로 510마리 정도가 겨울철새로 날아오고 있다.

 

황새는 전세계에 약 660마리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멸종위기의 국제 보호새로 우리 선조들의 사랑을 받아온 진귀한 새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황새 야생복귀 표지판

 

이 곳에서 콘크리트 포장길로 50m정도 가면 우측에 둥지탑이 있습니다.

 

황새 포토존으로 가는 곳을 알려주는 현수막

 

예당저수지와 봉수산 풍경

 

이 곳이 장전리 둥지탑 황새 포토존입니다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충남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예당저수지부근 인공둥지탑에 황새 한쌍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천연기념물 제199호 _ 황새

 

2024.03.07.목요일,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예당저수지 부근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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