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소녀, 신성한 무덤, 부분 Ⅱ>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1900/01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
흰옷을 입은 어린 소녀가 곧은 자세로 서서 맨발로 기도하고 있다. 어두운 공간에서 기도하는 어린 소녀의 소박한 신앙심과 경건함을 두껍고 힘찬 붓질로 표현했다. 배경에는 다양한 빛깔의 동그란 등이 신비로운 빛을 말한다. 밝게 그려진 소녀와 화면을 가로지르는 등의 불빛이 어둠 속에서 빛나는 십자가의 형상을 연상시킨다.
<기도하는 소녀, 신성한 무덤, 부분 Ⅱ> _ 알빈 에거-리엔츠(Albin Egger-Lienz, 1868~1926, 오스트리아)
하겐 클럽과 알빈 에거-리엔츠
비엔나 분리파의 예술가들 중 일부는 하겐 클럽에 속했습니다. 이들은 풍경화를 주로 그렸고 공예보다 회화와 같은 순수 미술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했습니다.사실적으로 자연을 묘사하면서도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오스트리아의 풍경이나 풍속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알빈 에거-리엔츠는 1900년까지 하겐 클럽에 소속된 예술가였습니다. 그는 농민, 노동자 등 서민의 삶을 담은 풍경을 많이 그렸습니다.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출했던 표현주의 작가들과 달리 무게감 있고 따듯한 정서로 오스트리아의 풍경을 그렸습니다.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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