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등록문화재

국가등록문화재 제242호_창덕궁 대조전 봉황도

기리여원 2025. 9. 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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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록문화재 제242호 _ 창덕궁 대조전 봉황도 (昌德宮 大造殿 鳳凰圖)

 

수   량 : 1점

지정일 : 2006.03.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

시   대 : 1920년경

 

왕실이 후원한 미술교육기관인 서화미술원에서 교육받은 대표적 신진 화가인 오일영과 이용우에 의해 1920년경 제작되어 대조전에 부착된 벽화. 채색 화조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형상의 표현과 기술묘사에 충실한 그림

창덕궁 대조전 봉황도 (昌德宮 大造殿 鳳凰圖)  _ 오일영(吳一英, 1890~1960), 이용우(李用雨, 19202~1952), 1920, 비단에 채색

 

해처럼 찬란한 날개를 펼치다.

 

창덕궁 대조전 대청 동쪽 벽 위쪽을 장식했던 벽화 <봉황도>입니다. 태평성세를 상징하는 봉황 10마리가 붉은 해 아래 그려져 있습니다. 왕실의 번영과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봉황 그림은 궁궐 장식 그림의 주요 소재였습니다. 그림 속에는 봉황 이외에도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장수를 상징하는 바위와 대나무, 나리꽃 등의 소재가 함께 그려졌습니다. 화면의 오른쪽 끝에는 오일영과 이용우가 삼가 그렸다는 서명과 인장이 남아 있습니다.

1920년 당시 31세의 오영일은 19세인 이용우와 함께 <봉황도>를 그렸습니다. 두 사람은 1911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미술교육기관인 서화미술회(書畵美術會) 1기 졸업생으로, 안중식(安中植, 1861~1919) 등의 화가로부터 전통화법을 배웠고, 졸업 후 서화협회(書畵協會)의 정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오일영은 계속해서 시서화(詩書畵) 일치의 전통회화의 정신을 잇고자 했고, 이용우는 전통화풍 산수화에 서양화풍을 결합하는 실험적인 태도로 전통화단을 개혁하고자 했습니다.

 

2025.09.13, 국립고궁박물관_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
문화재청,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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