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류동> _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 1861~1919), 1918년, 종이에 먹, 색, 132.5×31cm, 국립현대미술관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 1861~1919)은 중국에서 유학한 후 1902년에 조석진과 함께 임금의 초상을 그리는 어진(御眞) 화가로 선발되었다. 1911년 '서화미술원(書畵美術院)'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는데 힘썼고, 1918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 미술 단체인 '서화협회(書畵協會)'를 조직하여 회장으로 활동했다.
안중식의 대표적인 작품은 산수화이지만, 인물화, 화조화, 그리고 서예와 시에도 능했다. 그의 산수화는 1910년을 기점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지는데, 초기 작품은 스승인 장승업의 화법을 따른 것이 많다. 이후에도 남종화와 북종화의 양식을 절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사했다.
<옥류동>은 관념 산수화가 아닌 실제 자연 풍경을 묘사한 작품으로 사실적인 필치로 금강산 옥류동 전경을 그린 작품이다. 안중식은 이 작품에서 남종화와 북종화를 절충한 화풍을 구사했는데, 이러한 화풍은 1910년 이후에 그려진 안중식의 작품에서 잘 드러난다.

<옥류동> _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 1861~1919)

<옥류동> _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 1861~1919)
玉流洞 옥류동(玉流洞)
戊午季夏小晦臨景描寫 무오년(1918) 6월 그믐전날 경치를 보고 묘사하다.
心田安中植 신전(心田) 안중식(安中植)
2025.06.07,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대미술 Ⅰ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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