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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謙齋) 정선(鄭敾)의 <박연폭포>

기리여원 2026. 3. 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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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폭포(朴淵瀑布) > _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 조선 18세기, 종이에 먹(紙本水墨), 개인소장

 

개성의 박연폭포를 그렸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박연폭포를 중국 여산폭포에 비견할 만큼 뛰어난 명승으로 여겼다.

정선은 폭포의 장엄한 인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상을 과장해 표현하고, 폭포수는 실제보다 길게 확대하여 그렸다. 양쪽 벼랑은 짙은 먹으로 겹겹이 쌓아 흰 물줄기가 더욱 도드라지도록 했다. 화면 아래에는 범사정(泛槎亭) 곁에서 폭포를 감상하는 선비를 배치해 현장감을 더했다.

 

박연폭( 朴淵瀑)

겸재(謙齋)

인문(印文) 「정선(鄭敾) 」

<박연폭포(朴淵瀑布) >

 

박연폭포는 개성 대흥산성 밖에 위치한 폭포이다.

폭포 아래에는 돌항아리처럼 생긴 연못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박진사라는 인물이 이 연못 위에서 대금(大芩)을 불자 그 소리에 감동한 용녀(龍女)가 그를 물속으로 데려가 남편으로 삼았다고 하여 폭포의 이름이 '박연'이 되었다고 한다

 

2026.03.07, 국립중앙박물관_서화실 개편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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