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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達磨)> _ 김명국(金明國, 1600~1663 이후), 조선 17세기, 종이에 먹(紙本水墨), 국립중앙박물관
불교 선종(禪宗)의 초대 조사(祖師)인 달마를 그린 작품이다.
달마도는 선종화( 禪宗畵)에서 즐겨 다룬 주제이며, 김명국의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팔자 눈썹과 부릅뜬 눈, 덥수룩한 수염에서 달마의 이국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르고 거침없는 필치와 간결한 선만으로도 강한 기운과 생동감이 전해진다.
김명국이 통신사 수행화사로 일본을 다년온 뒤 현지에 남겨졌던 작품으로 추정된다.

<달마(達磨)> _ 김명국(金明國, 1600~1663 이후)
2026.03.07, 국립중앙박물관_서화실 개편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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