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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철옹부백부임지행(贈鐵甕府伯赴任之行)> _ 정조(재위 1776~1800), 조선 1799년, 비단에 억(絹本墨畵), 국립중앙박물관
정조가 서형수에게 써준 시
1799년(정조 23) 6월 정조가 철옹( 鐵甕, 현재의 평안도 영변寧邊) 부사로 부임하는 서형수(徐灐修, 1749~1824)에게 이별을 아쉬워하며 써준 칠언절구의 시이다. 부임지로 가는 신하에게 용기를 북돋고, 맡은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마음을 시에 담았다. 화면 상단의 작은 글씨는 지방 행정에 힘써 달라는 것과 약재와 부채를 선물로 보낸다는 내용이 적혀 잇어 왕과 신하의 정과 배려를 엿볼 수 있다. 굵고 단정하면서도 유연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글씨는 강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지니며, 왕으로서의 위엄과 인물이 잘 드러나 있다.

<증철옹부백부임지행(贈鐵甕府伯赴任之行)> _ 정조(재위 1776~1800)
2026.03.07. 국립중앙박물관_서화실 개편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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