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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치제문(英祖致祭文)> _ 1735년(영조 11), 백제군사박물관 소장
영조가 이삼의 영전에 내린 제문
1735년 1월 10일, 영조는 백일헌(白日軒) 이삼(李森, 1677~1735)의 부고를 듣고 예조좌랑 박수근을 치제관으로 보내 생애와 공적을 기리는 제문을 내렸다. 영화당에서 함께 한 일을 기억하면서 "이렇게 가니 나라는 누구를 의지할 지 모르겠다."라며 깊이 애도하였다.
1754년(영조 30) 환갑을 맞아 양무공신들과 연회를 열면서도 이삼을 그리워하며 다시 제문을 내려 "이제 살아 있는 공신도 드물고, 그대가 운명한 뒤로는 나라에 믿을 장수가 없다."고 그리움을 표현했다. 1894년(고종 31)에는 고종도 치제문을 내려 충신 이삼을 기리며, 혼란한 시국 속 국가 권위의 회복을 도모하였다. 반복된 국왕의 치제는 이삼의 공적이 국가적으로 높이 평가되었음을 말해주며, 국난 속에서 기억되는 충신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영조치제문(英祖致祭文)>
2025.12.03, 한국유교문화진흥원_양무공신 이삼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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