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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운흥사 삼장보살도

고성 운흥사 삼장보살도(三藏菩薩圖) _ 의겸 스님등, 조선 1730년, 비단에 채색, 고성 운흥사(쌍계사성보박물관) 천장, 지장, 지지 세 분의 보살님과 그 권속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의겸 스님은 지지보살님의 권속을 다른 보살님으로 배치하는 등 당시 유통된 의식집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경전과 의식집을 잘 알고 있었던 의겸 스님의 작품 세계와 교학적 경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고성 운흥사 삼장보살도(三藏菩薩圖) 2025.04.19, 불교중앙박물관_호선 의겸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남원 실상사 지장시왕도

남원 실상사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_ 의겸 스님 등, 조선 1726년, 비단에 채색, 남원 실상사(동국대학교박물관) 1726년 지리산 금대암에서 의겸 스님이 조성한 후 실상사에 봉안된 불화입니다. 중앙에는 석장과 보주를 든 지장보살님이 밑에서 솟아오른 연꽃 위에 반가좌로 앉아 있습니다. 주위에는 도명존자, 무독귀왕 등 여러 권속을 조화롭게 표현하였습니다. 의겸 스님이 자주 사용한 넝쿨무늬 등 다양한 장식 요소가 화려함을 더합니다.남원 실상사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 2025.04.19, 불교중앙박물관_호선 의겸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25조 가사도 초본>

_ 20세기 초, 종이에 먹, 동국대학교박물관 이 초본은 가사나 가사도를 제작하기 위한 밑그림입니다. 첫째 단의 부처는 모두 정면을 보고 있고, 둘째와 셋째 단의 보살은 오른쪽 또는 왼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넷째 단은 주로 경전이 묘사되는데 이 초본에서는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 초본은 습작이거나 참고 자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양한 표정과 세로 묘사된 마지막 단의 존자는 『삼재도회 』나 『선불기종 』 등의 판화잡 속 도상과 유사합니다. 2025.05.17, 서울공예박물관_실로 새겨 부처에 이르다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이건희컬렉션, 유영국(劉永國)의 <작품>

_ 유영국(劉永國, 1916~2002, 경북 울진), 1965, 캔버스에 유화 물감, 130×195.5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유영국은 1935년 일본으로 건너가 당시 가장 진보적인 미술 학교 중 하나인 됴쿄분카학원(文化學院)에서 미술 공부를 시작하였다. 독립미술협회와 자유미술가협회등 전위적 단체에서 활동하였고, 1938년 《제2회 자유미술가협회전 》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귀국 후 김환기 등과 함께 1947년 한국 최초의 추상미술 단체인 신사실파(新寫實派)를 결성했고, 이후 모던아트협회, 현대작가초대전 등을 주도하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중추적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1965)은 유영국이 1960년대에 제작한 기하학적 추상회화로, 강렬한 원색과 견고한 구성으로 특징지어진다. 화면은 단순한 기..

국가민속문화재 제29호_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국가민속문화재 제29호 _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泗溟大師의 金襴袈裟와 長衫), 금란가사 수 량 : 2착지정일 : 1973.07.16소재지 :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구천리), 표충사 호국박물관시 대 : 1544~1610년 사명대사(1544~1610)는 임진왜란 때 의병과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 유물은 사명대사가 착용했던 가사와 장삼이다. 가사는 승려들이 입던 법의(法衣)로 장삼을 입고 그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덧 옷이다. 장삼은 검은색이나 흰색으로 만든 길이가 길고 소매가 넓은 옷으로 가사와 함께 승려가 입는 법복 중 하나이다. 사명대사 금란가사는 황금색의 중국 비단으로 만들었는데, 현재는 담황색으로 변색되고 훼손도 심하..

<벽암대사 가사>

_ 1626년, 비단에 자수, 화엄사 성보박물관 3장 1단 구성의 19조 가사로 주홍색 비단에 푸른색 안감을 댄 겹가사입니다. 은실로 용 무늬, 연꽃 무늬, 구름 무늬를 짰습니다. 이 직물 무늬는 영조의 둘째 딸 화순옹주(和順翁主, 1720~1758)의 원삼 속 무늬와 구성이 동일합니다. 일월광첩은 각각 변형된 삼족오와 달토기를 수놓아 표면에 부착했습니다, 삼족오이지만 다리가 두 개인 흰 새로 묘사했는데, 왕의 하사품 이기에 관복의 흉배 도안을 변형해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 모서리의 사천왕첩은 붉은색 비단에 산스크리트어 '옴'자를 수놓았습니다. 2025.05.17, 서울공예박물관_실로 새겨 부처에 이르다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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