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5호 _ 김상용 순절비 (金尙容 殉節碑) 수량/면적 : 1기 / 43㎡ 지정일 : 1995.11.15 소재지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16번지 선 인조 때의 문신인 김상용 선생의 충의를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세워놓은 비이다. 선원 김상용(1561∼1637) 선생은 선조 23년(1590) 문과에 급제하여 판동녕부사, 병조·예조·이조의 판서, 유도대장, 우의정 등을 역임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종묘를 모시고 빈궁과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로 피란했으나 성이 함락되자 성의 남문루에 있던 화약에 불을 지른 후 순절하였다. 이러한 그의 충절을 기리고자 비를 세웠으며, 선원면에 자리한 충렬사에 그의 위패를 모시었다. 비각 안에는 2기의 비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데, 하나는 정조 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