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충청남도 105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9호_보령 유격장군청덕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9호 _ 보령 유격장군청덕비 (保寧遊擊將軍淸德碑) 수 량 : 1기 지정일 : 2000.09.20 소재지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2번지 ◦ 1598년 4월에 세운 유격장군(遊擊將軍) 계금(季金)의 청덕비로, 유격장군 계금은 중국 명나라 절강성(浙江省) 수군장으로 임진왜란 때 3000명의 수군을 이끌고 이곳 오천(충청 수영)으로 상륙하고 전라도로 이동하여 왜군을 토벌하였음. ◦ 비문은 장군의 덕(德)을 칭소하고 왜적을 빨리 무찌르기를 기원하였으며, 장군의 위엄을 빌려 바다에서의 안녕을 기도(祈禱)하자는 내용으로 임진왜란 대 명나라 수군이 상륙한 지점을 알려주고, 당시의 민속을 엿볼 수 있는 비로써, 비문은 안대진(安大進)이 지었음. 보령 유격장군청덕비 표지판 보령 유..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_당진 성당사 제석천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 _ 당진 성당사 제석천도 (唐津 聖堂寺 帝釋天圖) 수 량 : 1점 지정일 : 2020.09.10 소재지 : 충청남도 당진시 시 대 : 조선시대(1775년) 성당사 제석천도는 병풍을 배경으로 중앙에 제석천왕이 모란꽃을 들고 의자에 앉아 있으며 홀을 든 천인과 합장을 한 보살상, 운문의 부채를 들고 있는 동자 등의 군도 형식이다. 화기는 없으나 액자 뒤편에 방형의 후령통과 함께 발견된 원문에서 "帝釋幀新造成···造成乾隆四十年 乙未五月···"이라는 기록이 남아있어 1775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도상과 형식은 조선시대에 유행했던 형식이나 현존하는 작품이 드물어 18세기에 제작된 다양한 형식의 제석도와 함께 연구 및 보존의 가치가 큰 작품이다. 액자 뒷쪽에 납입된 불복장 역..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2호_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2호_ 삼길암목조관음보살좌상및복장유물일괄 (三吉庵木造觀音菩薩坐像및腹藏遺物一括) 수 량 : 불상1구,복장유물18점 지정일 : 2003.10.30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수덕사안길 79 (덕산면, 근역성보관) 시 대 : 조선시대(1726)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 1구 및 복장발원문을 비롯한 복장유물 18점이다. 복장유물로는 복장발원문 1점, 보협인다라니 3점, 오륜종자진언 4점, 관음주관련 다라니 3점, 후령통 1점, 후령통 보자기 1점, 오보병 5점 등이 있다. 발원문을 통해 조성년도, 조성사찰과 화원 등의 이름이 밝혀진 불상으로서 18세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불교미술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삼길암목조관음보살좌상 복장유물 발원문 후령통, 황초폭자 오보병 2023..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46호_서산 김두징묘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46호 _ 서산 김두징묘비 (瑞山 金斗徵墓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95.10.07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인지면 남정리 산116-5번지 시 대 : 1721 조선시대 중기 사람인 김두징(1646∼1678) 선생의 묘비이다. 김두징 선생은 그의 넷째 조부인 김홍욱이 효종의 격분을 산 탓에 그도 벼슬에 오르지 못하고 평생 학업에만 열중한 인물로, 사망 후에야 이조참판 관직을 받게 되었다. 비는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형태이다. 비받침은 높직하고 네모지며 4면에 구름모양조각을 하였고 윗면에는 연꽃모양을 새겨 넣었다. 비몸의 석재는 중국의 희귀한 바닷돌을 이용하여 세웠다. 비몸에는 각 면마다 윗부분에는 묘비명을, 아래부분에는 비문을 새겼는데 글씨와 조각솜씨가 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_ 정산 남천리 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 _ 정산 남천리 석탑 (定山 南泉里 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6.01.08 소재지 :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50번지 시 대 : 고려시대 조성 된 석탑 ‘탑골동’또는 ‘절골동’이라 불리우는 남천리 산골짜기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자그만 절터가 하나 있다. 절터에서 조금 떨어진 산 기슭에 이르면 아담한 모습의 이 탑이 보이는데, 2층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네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고, 위층기단은 모서리에만 조각을 해 두었다. 탑신부의 각층 몸돌을 덮고있는 지붕돌은 곡선을 이루는 낙수면과 수평을 유지하는 처마의 조화가 아름답다. 네 귀퉁이에서의 들어올림도 가벼우며, 밑면의 받침은 1층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7호_도림사지 삼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7호 _ 도림사지삼층석탑 (道林寺址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12.26 소재지 : 충남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 668번지 시 대 : 고려시대 도림마을 뒷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주변에서 ‘도림사(道林寺) ’라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이 터가 도림사의 옛 터임을 알게 되었다. 도림사는 고려시대 이전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계속되었던 사찰로 추측되고 있는데, 화재로 모두 불에 타고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기단(基壇)을 2층으로 쌓고,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위층 기단은 네 모서리와 면의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조각했는데 제법 뚜렷한 형상이다. 탑신부는 각 층의 몸돌이 적당히 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1호_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1호 _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수 량 : 3구 지정일 : 2018.01.22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상지길 165-10, 정혜사 시 대 : 17세기초 정혜사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중앙에 석가여래을 두고 좌우에 아미타여래과 약사여래를 배치한 삼세불의 형식이다.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금을 입힌 목조불상으로 현재 파손된 부분이 거의 없어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삼세불상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유래과정이나 조성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정혜사 대웅전 목조삼세불상은 얼굴표현이나 신체비례, 착의법 등에서 예산 수덕사 대웅전 삼세불(보물 제1381호)을 비롯하여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삼세불, 논산 쌍계사 대웅전 삼세불(보물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_청양 최익현압송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 _ 청양 최익현압송도 수 량 : 1폭 지정일 : 2019.01.30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곡길 43-24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지식인이자 항일지사인 면암 최익현선생이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대마도로 압송되는 과정을 재현한 기록화로 조선시대 기록화 제작 방식을 현대화한 새로운 구성방식이 흥미롭다.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초상화와 마찬가지로 1910 ~ 1930년대 최익현의 행적을 기리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대체로 압송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이 「면압집」에 등장하는 인물과 연계되어 의미가 있다.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주인공의 역사적 지명도와 초상화가 채용신의 명성 그리고 회..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8호_청양 최익현초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8호 _ 청양 최익현초상 수 량 : 1폭 지정일 : 2019.01.30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곡길 43-24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 최익현초상」은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지식인이자 항일지사인 면암 최익현의 초상화이며, 그의 말년 행적을 담은「최익현 압송도」함께 보관된 점이 의미가 있다.「청양 최익현초상」은 현존하는 관복본 전신상 중 비교적 고식의 초상화법이 적용된 사례이며, 눈동자에 수정체가 표현되지 않은 점은 채용신의 초기화법에 해당된다. 당대 최고의 초상화가인 채용신이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유학자이자 의병장 최익현의 풍모를 적절히 형상화해낸 작품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청양 최익현초상 2023.09.01, 청양군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_이광임선생 고택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 _ 이광임선생 고택 (李廣任先生 故宅) 수 량 : 1구 지정일 : 1978.12.30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334-5 이광임(1784∼1857)이 조선 순조 20년(1820)에 지은 목조기와집으로 ㄱ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 그리고 행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 모양을 하고 있다. 경사진 곳에 여러 단으로 땅을 고르게 하여 지었는데, 건물기단과 마당의 높낮이가 심하여 변화있는 외부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사랑채는 앞면 7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왼쪽부터 방·대청·방·방·부엌으로 되어있다. 대청은 2칸이고 오른쪽 2개의 방은 필요에 따라 통칸으로 쓸 수 있게 되어있으며, 부엌은 뒤쪽에 들이고 앞쪽으로는 누다락을 두었다. 이러한 구조는 이 지역의 특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