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의 <순종황제 인물상>
_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1892~1979, 인천), 1923, 비단에 먹, 59.7×45.5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1892~1979)가 그린 대한제국의 두 번째 황제 순종의 초상화 초본이다. 이 초본은 조선 황실 촉탁 사진사인 이와타 카나에(岩田鼎, 1870~?)가 1909년에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그린 것이다. 1905년 통감부가 설치되고, 대한제국 황제의 계급이 대원수에서 육군대장으로 낮아지면서 소매의 人자 표식도 11줄에서 9줄로 줄었다. 얼굴은 사진처럼 실감나게 묘사했고 몸체는 굵은 선을 사용하여 윤곽만 그렸다. _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1892~1979, 인천) 2025.06.07, MMCA 과천 상설전 : 한국근대미술 Ⅰ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