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허 1868

얀 호사르트의 <어린 공주>

_ 얀 호사르트[Jan Gossaert (Jean Gossart, 프랑스 출신), 1508년부터 활동, 1532년 사망], 1530~32년경, 목판에 유화, 38.2×29.1cm, 내셔널갤러리 런던, 1908년 구입 이 소녀는 망명 중이던 덴마크의 왕 크리스티안 2세 (1481~1559)의 딸 도로테아(1520~1580)로 추정됩니다. 진주를 엮은 호화스런 옷을 입었으며, 소매에 있는 옅은 파란색 원형무늬는 원래 왕족의 상징인 보라색이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1523년 크리스티안 2세가 폐위되어 쫓겨난 후 네델란드에서 펠리페 3세의 아내 오스트리아의 마거릿(1480~1530)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사실적인 초상화로 유명한 얀 호사르트는 16세기 초 북유럽화가 최초로 로마를 방문했고, 이후 이탈리아 르네상..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의 <남해즉흥>

_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 1938 ~ , 충남 예산), 1977, 종이에 먹, 색, 57×240.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_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 1938 ~ , 충남 예산) _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 1938 ~ , 충남 예산)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해드린청허하우스 봄나물수확

해드린청허하우스에서 수확한 봄나물 좌측부터 상추, 쑥갓, 쪽파, 케일, 다래순, 가시오가피순, 당귀, 방풍나물, 달래, 두릅, 엄나무순, 열무 등 지금 막 수확한 봄나물 파종해서 수확한 봄의 대표적인 채소 상추 파종해서 수확한 쑥갓 다래순 케일 및 쪽파 가시오가피순 당귀 및 방풍나물 작년 12월에 파종해서 한 겨울을 보낸 후 바로 수확한 달래 두릅, 엄나무순, 열무 두릅 및 엄나무순 두릅은 여러차례 수확를 했더니 소량만 있습니다. 제법 자란 열무 엄나무 순 엄나무순은 1주일 지나야 수확할 양이 많습니다. 신선하고 상긋한 봄나물과 술한잔 지금 막 수확한 신선하고 상긋한 봄나물 갑오징어 회 오늘 홍성시장 장날(1,6일)에 갑오징어 2마리 사서 손질한 갑오징어 회. 갑오징어는 4~5월이 제철입니다. 장작으로 ..

불갑사 <명경대>

_ 조선 후기, 나무, 불갑사 대웅전(불갑사수다라성보관) 명경(明鏡)은 불성(佛性)을 비추는 거울로, 「준제정업(准提淨業) 」에서 수행(修行)에 사용되는 법구(法具)로 나타난다. 영광 불갑사(佛甲寺) 대웅전에 봉안되었으며, 전체 높이가 비교적 큰 105cm의 와 98cm의 이다. 두 모두 좌대의 사자가 생동감 넘치게 표현되었고, 불꽃이 피어 오르는 모습의 명경을 사자의 등으로 떠받친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균형과 조화가 강조된 조선 후기 목공예품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이다. 105cm의 98cm의 2023.10.07, 불교중앙박물관_백암산 백양사 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고불총림 백양사 염불원 편액

_ 학정(鶴亭) 이돈흥(李敦興, 1947~2020, 전남 담양) , 근현대, 나무, 백양사 염불원 총림(叢林)은 스님들의 참선을 위한 선원(禪院)과 경전을 수학하기 위한 강원(講院), 계율을 배우기 위한 율원(律院), 의식과 작법 등을 익히기 위한 염불원(念佛院) 등을 두루 갖춘 종합 도량을 일컫는다. 은 이러한 총림의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인 염불원이 고불총림 백양사에서 운영되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낙관을 통해 서예가인 학정(鶴亭) 이돈흥(李敦興, 1947~2020)의 글씨임을 알 수 있다. 2023.10.07, 불교중앙박물관 _백암사 백양사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편액 2024.04.20

충청남도 기념물 제160호_예산 대흥향교 은행나무

충청남도 기념물 제160호 _ 예산 대흥향교 은행나무 (禮山 大興鄕校 은행나무) 수량/면적 : 1주(3,463㎡) 지정일 : 2002.08.10 소재지 : 충남 예산군 대흥면 교촌향교길 88 (교촌리) 예산 대흥향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수령 약 600여년의 은행나무로서 원줄기의 중앙 분지 위에 느티나무가 뿌리를 내려 성장, 공생하고 있는 특이한 경우이다. 수형이 장엄하며, 약 300여년 전부터 성황제를 거행하여 오는 등 민속적인 측면과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크다. 지상에서 3m지점에서 4개의 가지가 분지되었고, 수형이 평정형을 이루며 웅장하고 장엄하다. 분지된 곳의 중앙에 수령 약 100년 정도의 느티나무(직경 30㎝)가 뿌리를 내려 공생하고 있어 마치 한 그루처럼 보이는 특이한 형태를 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