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영주시 천연기념물 3그루,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기리여원 2017. 11. 3. 07:58

천연기념물 제273호 _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 (榮豊 丹村里 느티나무)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북 영주시 안정면 단촌리 185-2번지 4필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 왔다.

영풍 단촌리의 느티나무는 약 700년 정도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높이 16.4m, 둘레 10.3m의 크기이다. 매년 추석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나무 아래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풍 단촌리의 느티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섬겨지고,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대상이 되는 신성한 나무로서 학술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700년 된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 (榮豊 丹村里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3호 _ 영풍 단촌리 느티나무 (榮豊 丹村里 느티나무)

 

 

 

여기서부터는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74호 _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 (榮豊 台莊里 느티나무)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북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1095외 4필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원반모양의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영풍 태장리의 느티나무는 약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8m, 둘레 8.7m에 달한다. 1986년 외과수술을 실시하여 썩은 부분을 제거하였다. 새해가 되면 온 마을 사람들이 나무 앞에 모여서 소원을 빌며 제사를 지내는 등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신성시 되고 있다.

영풍 태장리의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학술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600년 된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 (榮豊 台莊里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4호 _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 (榮豊 台莊里 느티나무)

 

 

▼ 여기서부터는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 제285호 _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榮豊 屛山里 갈참나무)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북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산338번지         

            

갈참나무는 중국, 대만,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온대림을 구성하는 나무이다.

영풍 병산리의 갈참나무는 나이가 6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8m, 둘레는 3.39m이다. 이 나무는 마을 뒤쪽 평탄한 곳에 충분한 성장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와 가지가 고루 발달하여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창원 황씨의 황전 선생이 조선 세종 8년(1426)에 ‘선무랑 통례원 봉례’의 벼슬을 할 때 심었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다. 마을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갈참나무 아래에 모여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비는 제사를 올리고 있다.

영풍 병산리의 갈참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호속에서 자라온 나무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600년 된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榮豊 屛山里 갈참나무) 

 

 

 

 

 

 

 

 

천연기념물 제285호 _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榮豊 屛山里 갈참나무)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