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전라남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_곡성 충렬문(2020.03.25)

기리여원 2020. 3. 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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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 _ 곡성 충렬문 (谷城 忠烈門)


수   량 : 1동

지정일 : 1974.09.24

소재지 : 전남 곡성군 입면 삼오궁동길 101-6 (삼오리)


이곳은 정묘호란 때 의병장이었던 박언배와 그 부인 이씨의 높은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이다. 박언배는 옥과의 사족으로 박연( 朴堧 )의 후손이다. 조선 인조5년(1627) 청나라 군사가 내습하자 의병장으로 안주( 安州 ) 싸움에 참가하여 전사하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부인 이씨도 또한 뒤따라 목숨을 끊었다. 충렬문은 순조5년(1805)에 건립한 것이다.


곡성 충렬문은 정묘호란 때 의병장이었던 박언배와 그 부인 완산 이씨의 충(忠)과 열(烈)을 기념하고자 세운 정려이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 _ 곡성 충렬문 (谷城 忠烈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 _ 곡성 충렬문 (谷城 忠烈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1호 _ 곡성 충렬문 (谷城 忠烈門)



곡성 충렬문 (谷城 忠烈門)



정려각(旌閭閣)


앞면 3칸, 옆면 1칸의 팔작지붕집이며, 다듬어진 원형의 초석위에 원주를 세우고 다포가구법을 갖춘 전형적인 정려양식이다. 사면 주위로는 홍살을 돌렸다


정려(旌閭)


곡성 충렬문은 정묘호란 때 의병장이었던 박언배와 그 부인 완산 이씨의 충(忠)과 열(烈)을 기념하고자 세운 정려이다

박언배는 박연(朴堧)의 5대손으로 곡성 삼오리(궁동)에서 출생하였다. 1626년(인조 4)에 무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창의하여 황주에서 전공을 크게 세운 뒤 안주싸움에서 순절하였다. 그의 시신을 장사지내는 날에 그의 부인(완산이씨)은 자결하였다. 이러한 충(忠)과 열(烈)이 알려져 1805년에 증직, 명정을 받게된 것이다.





경앙문(景仰門)



소나무 두그루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1959년에 세워 박연을 배향하는 오봉사(梧峰祠)



오봉사(梧峰祠)






막 피기 시작한 자목련

 

숭란재(崇蘭齋)



숭란재(崇蘭齋) 현판



곡성 충렬문 (谷城 忠烈門) 전경


글 문화재청, 한국 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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