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_최영장군사당(2020.04.02)

기리여원 2020. 4. 3. 13:33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 _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수   량 : 1동

지정일 : 1981.08.2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추자면 대서4길 3-13 (대서리)


고려시대 명장이였던 최영(1316∼1388) 장군의 사당이다.


고려 공민왕 때 제주도에는 제주목사가 죽음을 당하는 등 반란이 끊이질 않았다. 따라서 조정에서 공민왕 23년(1874) 최영 장군으로 하여금 이를 진압하도록 하였다. 군사를 이끌고 제주도로 원정을 가는 도중에 거센 풍랑을 만나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며 추자도로 대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최영 장군은 주민들에게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어 생활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오게 하였다. 그 뒤부터 주민들은 장군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사당을 지어 해마다 음력 7월 15일과 음력 12월 말일에 풍어와 풍농을 빌며 제사지내고 있다.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표지판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표지석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 _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 _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신묘금지비(神廟禁地碑)


사당 좌측에 세워진 최영사당금표(崔瑩祠堂禁標)인  '신묘금지비(神廟禁地碑)'가 세워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 _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최영장군사당 (崔瑩將軍祠堂)


고려 공민왕 때(1374년) 최영장군은 난을 진압하러 탐라로 가던 중 심한 풍랑으로 이곳에 머물게 되어 사람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등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최영장군의 덕을 기리고자 사당을 지었다.


최영대장신사(崔瑩大將神祠) 현판






조국도통대장최장군신위(朝國都綂大將崔將軍神位)라고 적힌  위패


표지판에는 조국군통대장최영장군(朝國郡綂大將崔瑩將軍)라고 적혀 있습니다.  통일이 되야 할 듯~


최영장군 영정



대문 우측 동백나무에서 떨어진 동백꽃

글 문화재청


유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