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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순효각(純孝閣)

기리여원 2020. 4. 3. 15:30


추자도 순효각(純孝閣)


'순효각'은 지극히 효성을 실천한 박명래(朴明來)의 행실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다.

字는 應七 密陽人이요. 經歷公 孝元의 13세손이다. 일찌기 아버지가 병이 들어 꿩고기를 먹고 싶다 하므로 슬피 울어 하늘에 빌자 다음날 꿩을 얻어 드리게 되었다. 그 후 어머니도 병이 들어 죽게 되자 손가락을 끓어 수혈하여 그 목숨을 연장하니, 목사가 순사하여 포상하여 그 행실을 속수삼강록(續修三綱錄)에 기록했다 함.


추자도 순효각(純孝閣)



추자도 순효각(純孝閣) 현판



학생박명래순효지비(學生朴明來純孝之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