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상남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9호_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기리여원 2020. 12. 26. 12:07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99호 _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陜川 海印寺 大寂光殿重建 上樑文) 

 

수   량 : 1점

지정일 : 2003.09.18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로 1742-17 (가야면, 박물관)

시   대 : 조선 순조 18년(1818)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조선 순조 18년(1818)에 쓴 해인사 대적광전 상량문으로 『완당집』에 실려 있다. 당시 추사의 아버지 김노경(金魯敬, 1766∼1840)은 경상도 관찰사로서 해인사 중건에 관여하였다. 이때 김정희가 해인사 중창을 위한 권선문(權善文)과 대적광전 상량문을 지었다고 한다.

이 상량문에는 『법화경(法華經)』 화성유품(化城喩品)의 8방16불(佛)의 명호(名號)와 『아미타경(阿彌陀經)』의 8방 불의 명호를 육위사(六偉詞, 상량문 끝에 붙이는 노래)로 적고 있는데. 이는 화재를 진압하는 하나의 비방이었다고 한다.

이 상량문은 1971년 대적광전 보수 때 발견되었으며, 그 원본은 꺼내어 해인사 성보박물관에 보관하고 이를 그대로 쓴 모본과 보수기(補修記)를 그 자리에 넣었다. 감색 비단에 금니로 쓰여진 해서체의 글씨로 추사 초년의 대표작이다. 비단의 크기는 세로 95㎝, 가로 483㎝이다. 글자 크기는 세로 4.1㎝, 가로 3.5㎝로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고 중간 중간 금니자(金泥字)가 탈락된 부분이 있다. 전체의 글은 총 67줄로 한 줄에 20자이다.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표지판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중건 상량문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