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경상남도

경상남도 기념물 제155호_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난곡사

기리여원 2021. 5. 9. 04:59

경상남도 기념물 제155호 _ 남해 전 백이정 묘(傳,白頤正의 墓)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3.1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54번지 외1필지

시   대 : 고려시대

 

고려 후기의 유학자인 이재(彛齋) 백이정(1247∼1323) 선생의 묘소이다.

고려 충렬왕 1년(1275)에 문과에 급제하여 충선왕 때 첨의평리(僉議評理)로 상의회의도감사를 겸하였고 뒤에 상당군에 봉해졌다. 충렬왕 24년(1298)에 충선왕을 따라 원나라 연경에 가서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10년 동안 성리학을 연구하고 돌아와 제자들을 가르켰다. 그의 문인으로는 이제현, 박충좌, 이곡, 이인복, 백문보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리학을 들여온 사람은 안향이지만,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그 체계를 파악하여 확립한 사람은 백이정이라 할 수 있다.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평산리 망기산의 우지막골은 수백년간 ‘백정승의 묘’라고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봉분 주위에는 평평한 긴 바위로 담장이 둘러져 있고 바닥에는 자연석을 깔았다. 묘지 주위에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계단식으로 쌓은 석축이 있다. 봉분을 쌓아 올린 돌이나 주변 담장을 쌓은 수법이 고려시대의 성곽 축조법과 비슷해 그 시대의 기법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면 성동리에도 백이정의 것이라 전해지는 묘와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우던 비)가 있다.

 

남해 전 백이정 묘 표지판

 

 

국도에서 우측으로 1.0km 

 

 

이 표지판이 나오면 정지해서 표지판 앞으로 내려갑니다.

 

 

백이정 묘로 내려가는 돌계단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우측 입구

 

 

남해 전 백이정 묘

 

 

남해 전 백이정 묘 좌측 출구

 

 

이재백공휘이정지묘비(彛齋白公諱頤正之墓碑)

 

2021.05.03 남해군 남면 평산리

 

 

▼ 백이정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난곡사입니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37호 _ 남해 난곡사 (蘭谷祠)

 

수  량 : 3동

지정일 : 1997.01.30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난음로219번길 7-14 (난음리)

시   대 : 조선시대

 

고려 후기 뛰어난 유학자였던 백이정(1247∼1323)의 사당이다.

백이정은 고려 충렬왕 24년(1298)에 왕을 모시고 중국에 가 10년간 성리학을 연구하였고 우리나라에 돌아와 성리학을 전파한 인물이다. 이제현, 박충좌 등의 제자를 두었으며 충성왕 때 상의회의 도감사를 거쳐 상당군에 봉해졌다.

본당인 난곡사는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내부 정면에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 외에 근래에 세운 외삼문과 경내의 도동재 및 내삼문이 있다.

 

남해 난곡사 (蘭谷祠)

 

난곡사의 내부 정면에 백이정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제자인 이제현, 박충좌, 정유재란 당시 의병으로 참가했던 이희급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난곡사 건물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2021.11, 02, 남해군 이동면 난음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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