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경상남도

경상남도 기념물 제20호_남해 임진성

기리여원 2021. 5. 6. 11:18

경상남도 기념물 제20호 _ 남해 임진성 (壬辰城)

 

수량/면적 : 일괄

지정일 : 1974.12.28

소재지 : 경남 남해군 남면 상가리 291번지

시   대 : 고려시대

 

임진성은 민보성(民堡城)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하여 군, 관, 민이 힘을 합쳐 쌓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해도의 평산포 북쪽에 뻗은 낮은 구릉에 돌을 이용하여 둘레 286m의 작은 규모로 쌓은 산성으로, 동쪽과 서쪽에 문을 내었는데, 현재는 동문터만 남아 있다. 성 안에는 우물터가 있으며, 성벽의 바깥으로는 주변에 물길을 돌린(해자) 흔적이 있고, 옛날에는 성루, 훈병사, 감시사, 망대, 서당들도 있었다고 전해온다.

조선 초기에는 왜구의 침입이 예상되어 관리를 파견하여 지켰던 곳이었으나, 16세기중엽 이후부터는 지방 주민들이 유사시에 피난하는 곳으로 이용되었다. 현존하는 성벽의 남쪽 동문터와 서문터 사이의 173m는 최근 보수 공사를 거친 것이다.

 

 

남해 임진성 (壬辰城) 표지판

 

 

임진성 표지판

 

 

남해 임진성 (壬辰城)

 

남해 임진성 (壬辰城)

 

임진왜란 때 쌓았다는 민보성? 하지만 고려시대 성?

 

임진성은 민보성(民堡城)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하여 민, 관, 군이 힘을 합쳐 쌓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축성방식을 보면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인다.

형태는 테뫼식으로 사암 ·화강암 ·안산암 등 활석으로 장방형쌓기로 구축하고 틈새는 잔돌을 끼워 마감하였는데 남면 상가리 291번지 80m지점인 옥포 인접 구릉에 타원형 성곽으로 성곽 내 토루를 만들어 통로를 만들었다. 옛날에는 성루, 감시사, 망대, 탑대, 서당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 시설물은 없고 성곽의 둘레 286m, 높이 1~6m인 성곽과 동문터, 서문터, 우물터만 남아 있다. 성벽의 바깥으로는 해지 흔적이 있다. 

조선 초기에는 왜구의 침입이 예상되어 관리를 판견하여 지켰던 곳이었으나, 16세기 중엽 이후부터는 주민들이 유사시에 피난하는 곳으로 이용되었다. 현존하는 성벽의 남쪽 동문터와 서문터 사이 173m는 최근 보수공사를 거쳤다. 

2014년 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에 해당하는 연지 ·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남해 임진성 (壬辰城)

 

임진성은 민보성(民堡城)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하여 군, 관, 민이 힘을 합쳐 쌓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해 임진성 (壬辰城) 동문지

 

 

남해 임진성 (壬辰城) 배수로

 

 

남해 임진성 집수지

 

집수지의 평면 형태는 원형이며, 규모는 직경 9m, 잔존깊이 2.6m이다. 집수지는 5단계의 공정으로 축조되었으며, 입지선정~굴착~굴착면 정지 및 보강~호안석축과 누수방지층석조~지표면 포장순으로 공사를 마쳤다.

최근에 보수공사를 해서 깔끔하게 정비되었습니다.

 

남해 임진성 (壬辰城)

 

 

남해 임진성 (壬辰城) 서문지

 

 

남해 임진성 (壬辰城)

 

 

남해 임진성 (壬辰城)

 

 

남해 임진성 (壬辰城)

 

 

남해 임진성 (壬辰城)

 

2021.05.02. 남면 상가리 임진성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