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03호_침류각

기리여원 2022. 5. 12. 10:10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03호 _ 침류각 (枕流閣)

 

수  량 : 1棟

지정일 : 1997.12.31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세종로) 청와대

시  대 : 1900년대 초기

 

1900년대 초기의 건물로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반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침류각 (枕流閣) 표지판

 

 

침류각 (枕流閣)

 

 

침류각 (枕流閣)

 

침류각은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건물로, '흐르는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에서 '침류(枕流)'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이는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의미한다.

 

침류각 (枕流閣)

 

침류각은 지어진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종 4년(1867) 경복궁을 다시 지은 이후의 모습을 그린 「북궐도형(北闕圖形)」에 침류각이 보이지 않고, 1920년대의 한옥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시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침류각 (枕流閣)

 

건평 78㎡로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ㄱ’자 집이다. 세벌대 기단 위에 사각주초(四角柱礎)를 세우고 사각기둥을 올렸으며, 5량가구(五樑架構)에 겹처마·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오른 한칸은 높은 장초석(長礎石)을 마련하여 누마루를 설치하고, 전통한옥의 양식을 따랐다.

 

침류각 (枕流閣)

 

 

침류각 (枕流閣)

 

 

침류각 창호

 

 

침류각 누마루의 창호

 

 

침류각 (枕流閣) 정면

 

전후면 중앙에 불발기창을 두고 상하에 띠살과 교살로 구성한 창호들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침류각 정면 창호

 

 

침류각 창호

 

 

침류각 (枕流閣) 후면

 

 

침류각 (枕流閣) 우측면 

 

 

침류각 (枕流閣) 우측면

 

 

침류각 우측면 창호

 

 

침류각 앞 청동으로 만든 드므

 

드므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담아두는 큰 통을 말한다. 

 

2022.05.11.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침류각

글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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