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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가 즐겨 찾은 괴산 수옥폭포

기리여원 2022. 7. 27. 10:17

괴산  수옥폭포( 槐山 漱玉瀑捕)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괴산면 연풍면 원풍리에 있는 폭포이다. 동쪽으로 조령관이 위치한다. 조령관에서 소조령으로 흘러 내리는 계류가 절벽을 통과하면서 형성된 높이 약 20m의 폭포이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 곳은 깊은 소(沼)를 이루고 있다. 고려 시대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에 피신했었다고 한다, 절벽과 울창한 숲이 천연의 요새를 이루었다.

 

* 괴산 수옥폭포 주차장에서 440m로 걸어서 5분 소요됩니다.

 

괴산  수옥폭포(槐山 漱玉瀑捕) 

 

정조의 어진 공으로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1806)는 1971년 말부터 3년간 수옥폭포가 있는 현풍현 현감으로 지내며 자주 찾았다는 수옥폭포

 

 

괴산  수옥폭포

 

* 비가 온 뒤라 수량이 많아 폭포에서 떠러지는 소리가 우렁찹니다.

 

괴산  수옥폭포

 

 

괴산  수옥폭포

 

 

괴산  수옥폭포

 

 

괴산  수옥폭포

 

 

괴산  수옥폭포

 

 

괴산  수옥폭포

 

 

수옥폭포 우측 데크 계단을 올라가서 상류에서 내려다 본 수옥폭포 

 

 

상류에서 내려다 본 수옥폭포

 

 

괴산  수옥폭포

 

 

단원 김홍도가 즐겨 찾은 괴산 수옥정(漱玉亭)

 

폭포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는데 숙종 37년(1711년)에 현풍현감 조유수가 청렴했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합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합니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22.07.26. 괴산 수옥폭포, 수옥정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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