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충청북도

충청북도 기념물 제104호_진천 이집 묘갈

기리여원 2022. 9. 22. 06:27

충청북도 기념물 제104호 _ 진천 이집 묘갈 (鎭川 李楫 墓碣)

 

수    량 : 1기

지정일 : 1995.06.30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137-1번지 

 

조선 중기 효자 이집의 묘 앞에 자리하고 있는 비이다.

 

이집의 본관은 고성으로 어릴 때부터 효심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으로 누워있으면 옷을 벗지 않고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대변을 맛보아 병을 짐작하고 밤에는 밖에 나가 하늘에 기도하였다고 한다.

 

보호각 내 비는 네모 반듯한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정교한 조각솜씨가 돋보이는 머릿돌을 올린 형태이다. 머릿돌에는 두 마리 용의 모습이 마치 살아서 꿈틀거리듯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비는 1727년(영조 3)에 세웠다

 

진천 이집 묘갈 표지판

 

 

이 안내간판에서 왼쪽으로 100m 가면 넓은 비포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파란 건물 왼쪽을 보시면 이집 묘갈 보호각이 보입니다.

 

 

이집 묘갈 보호각

 

 

이집 묘갈 보호각

 

 

진천 이집 묘갈 (鎭川 李楫 墓碣)

 

通德郞贈司憲府持平李公楫之墓恭人文化柳氏袝左(통덕랑증사헌부지평이공집지묘공인문화유씨부좌)

 

진천 이집 묘갈 (鎭川 李楫 墓碣)

 

이 곳은 조선 후기 효자 이집의 묘갈(墓碣)이다. 묘비는 용비석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조참판 이재(李縡)가 글을 짓고, 영조 3년(1727)에 세워졌다.

 

진천 이집 묘갈 (鎭川 李楫 墓碣)

 

이집 (李楫)은 숙종 43년(1717)에 지역 유림의 추천으로, 숙종 26년(1720)에 사뤈부 지평(司憲府 持平)에 추증되었으며, 영조 1년(1725년)에 효자로 정려(旌閭)되었다

 

진천 이집 묘갈 이수

 

보호각 내 비는 네모 반듯한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정교한 조각솜씨가 돋보이는 머릿돌을 올린 형태이다. 머릿돌에는 두 마리 용의 모습이 마치 살아서 꿈틀거리듯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제단(祭壇)

 

2022.09.18.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이집 묘갈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