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문화재자료

조선시대 품위가 느껴지는 만휴정(晩休亭)

기리여원 2022. 11. 12. 18:29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3호 _ 만휴정 (晩休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86.12.11

소재지 :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묵계리)

 

보백당 김계행(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김계행은 조선 전기의 청렴결백한 관리로 뽑혔던 분으로,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직 맑고 깨끗함 뿐이다.’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앞면을 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쪽에는 온돌방을 두어 학문의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16세기 초에 지은 이 정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그 아래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이룬다.

정자 아래 바위에는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란 큰 글씨를 새겨 놓았다

 

만휴정  표지판

 

 

만휴정  표지석

 

 

한폭 의 그림같은 만휴정 전경

 

 

만휴정  

 

만휴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김계행(金係行, 1431~1517)이 1500년에 지은 정자이며 말년에 독서와 학문을 연구한 곳이다.

 

만휴정 (晩休亭) 현판

 

 

만휴정 좌측면

 

만휴정 건물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홑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전면쪽 3칸은 삼면이 개방된 누마루형식으로 누각 주위 삼면에는 계자각난간을 돌렸다. 뒤쪽 3칸은 어칸이 마루로 전면의 누마루와 연접되어 있으며 후벽의 문하부는 궁판이 높직하게 끼워져 있다.양 퇴칸은 온돌방을 들였는데 방의 앞부분은 일반적인 쌍여닫이 세살문을 달았으나 마루쪽으로는 띠살무늬의 세짝 들어열개문이 설치되어 있다.

 

만휴정 우측면

 

 

만휴정 중앙마루

 

중앙 마루에서  외부로 나가는 쌍여닫이 문이 설치되어 있고, 문 위에 쌍청헌(雙淸軒)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쌍청헌(雙(雙淸軒)은 본래의 이름으로 나중에 만휴정으로 바뀌었다.

 

만휴정 전면

 

전면쪽 3칸은 삼면이 개방된 누마루형식으로 누각 주위 삼면에는 계자각난간을 설치하였다.

 

만휴정에서 바라본 건너온 다리. 이 곳에 오면 누구나 한 장의 사진을 담아간다.

 

2022.10.31.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만휴정 원림

글 문화재청,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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