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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丁若鏞)의 <간찰(簡札)>

기리여원 2022. 11. 29. 10:59

<정약용(丁若鏞) 간찰(簡札)> _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조선 1818년, 종이에 먹, 국립중앙박물관

 

정약용이 쓴 편지

 

다산(茶山) 정약용이 강진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하는 길에 1818년 9월 4일 어느 연장자에게 올린 편지다. 강진을 떠나며 그동안 자신을 보살펴 준 은혜에 감사하고, 정들었던 아이와 헤어지는 안타까움을 절절하게 담았다. 단정하면서도 부드럽게 변화하는 정약용의 서풍이 잘 나타나있다. 특별전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에 전시된 <정효자전(鄭孝子傳)>, <정부인전(鄭婦人傳)>과 더불어 정약용의 인간적 면모와 유배지 사람들과의 따듯한 사귐을 엿볼 수 있는 서예 작품이다.

 

<정약용(丁若鏞) 간찰(簡札)>  _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2022.09.12.월요일,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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