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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가을 나무(겨울 나무) > _ 에곤 실레(1890~1918, 오스트리아), 1912년, 캔버스에 연필과 유화, 레오폴트미술관
바람에 흔들리는 앙상한 나무가 회색 조각들로 이루어진 하늘로 가지를 뻗고 있다. 나무줄기가 은회색 배경과 거의 구분되지 않아 나뭇가지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추상적인 선처럼 보인다. 에곤 실레는 풍경화 속 자연과 인간이 느꼈을 법한 감정을 부여했다. 하늘에 떠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외롭고 고립된 연약함이 느껴지지만 동시에 강렬한 생명력도 전해진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가을 나무(겨울 나무) > _ 에곤 실레(1890~1918, 오스트리아)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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