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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영정첩(先賢影幀帖)

_ 편자미상, 1793년 전후, 2첩, 종이에 채색, 39×29.4cm,  .서울대학교 규장각 숙종대부터 정조대까지 활약한 고위 관리들의 초상화를 모아 놓은 화첩이다. 주로 판서 이상의 고위직을 역임한 인물들이 관복 차림을 한 모습을 그렸다. 화첩 제작 당시 생존하지 않은 인물은 기존의 초상화를 모사한 것으로 보인다. 펼침면은 조선중기 대표적인 남인 학자인 미수(眉叟) 허목(許穆, 1595-1682)의 초상이다. 허목은 이황의 학풍을 계승하여 청남(淸南)의 영수로 활동하였다. 허목은 예송(禮訟)에서 송시열(宋時烈)의 주장을 반박하며 서인계 인사들과 치열하게 대립하였다. 2024.06.07, 서울대학교 규장각_우리의 기록, 인류의 기억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보물 제1542호_요계관방지도

보물 제1542호 _ 요계관방지도 (遼薊關防地圖) 수    량 : 1점 (10첩 병풍)지정일 : 2008.03.12소재지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103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신림동,서울대학교)시    대 : 1706년 조선 후기 중국의 요동 지방에서 북경 근처의 계(薊) 지역에 이르기까지의 성책(城柵), 장성(長城)등의 상황을 그린 관방지도(關防地圖)이다. 1706년(숙종 32)에 이이명(李頤命, 1658~1722)이 제작하여 왕에게 올린 것으로, 관방지도의 백미로 꼽힌다.1705년 청나라에 사행(使行)을 다녀온 이이명은 사행 과정에서 구입한 명나라의 선극근(仙克謹)의『주승필람(籌勝必覽)』, 청대(淸代)에 만들어진『성경지(盛京志)』의「오라지방도(烏喇地方圖)」, 조선의「항해공로도(航海貢路圖)..

문화재/보물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