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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유적, 사적 제391호_고창 죽림리 지석묘군

사적 제391호 _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 (高敞 竹林里 支石墓群) 면    적 : 1,011,219㎡지정일 : 1994.12.21소재지 : 전북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산63번지 외시   대 : 청동기말기~초기철기시대 지석묘란 선사시대 무덤형식의 하나로 고인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창 아산면 죽림리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약 1.8㎞에 이르는 야산 기슭에 440여 기의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있다. 기원전 400년∼500년 무렵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집단무덤으로, 이 지역을 지배했던 족장들의 가족무덤인 듯 하다.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은 낮은 야산과 농사 짓기 좋은 이 지역에 터를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바둑판 모양의 남방식, 탁자 모양의 북방식, 천장돌만 있는 개석식 등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고인돌의 각종 형..

문화재/사적 2024.06.04

청양군 향토유적 제 14호_금정역지

청양군 향토유적 제14호 _ 금정역지(金井驛址) 지정일 : 2018.01.12소재지 : 청양군 화성면 용당리 320시    대 : 조선시대 금정역지는 금정역(金井驛)이 있던 역 터이다. 역(驛)은 공무 중인 관리에게 말과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중요한 공문서 및 군사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했던 곳이다. 이러한 제도는 삼국시대부터 있었지만 전국적인 규모로 역이 설치된 것은 고려시대이고 조선시대에는 고려의 제도를 계승하여 한양을 기점으로 역로망을 발전시켰다.조선시대에도 충청도는 좌도와 우도로 나뉘었는데 금정도(金井道)는 우도에 속한 대표적인 역도(驛道)로 금정역을 포함하여 9개 역을 관할하였다. 금정도는 청양군 남양면 금정리에 있었는데, 1614년(광해군 6)에는 충청우도 중 '시흥도'를 통합하면서 현재의 화성..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65호_고창 부곡리 고인돌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65호 _ 고창 부곡리 고인돌 수량/면적 : 1기, 30㎡지정일 : 2020.10.23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곡리 429시   대 : 청동기시대 고창 부곡리 고인돌은 강촌마을 서쪽 고수천변의 하안단구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이 위치한 곳은 해발 45m내외의 독립된 구릉으로 주변을 조망하기에 탁월한 지역이다. 강촌고인돌의 남쪽으로 약 1.5m 떨어진 곳에 부곡리 고인돌군이 위치하고 있다. 부곡리 강촌 고인돌은 1984년 학계에 처음 보고된 이래, 2018년 고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묘역시설 을 갖춘 탁자식 고인돌로 확인되었다. 부곡리 강촌고인돌은 탁자식고인돌이면서 묘역(제단)을 갖추고 있어 특이한 사례이다. 이 고인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