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1013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07호_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07호 _ 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 (靈光 佛甲寺 八相殿 靈山會上圖) 수 량 : 1점 지정일 : 2011.08.26 소재지 : 불갑면 모악리 8번지 불갑사 영광 불갑사 팔상전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행한 설법광경을 도설한 것이다. 화기의 기록으로 제작자와 제작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작품으로 1777년에 비현 등 15인의 불화승에 의해 제작되었다. 영산회상도는 안정된 구도와 화면의 변화, 양록· 선홍· 양청과 같은 선명한 색조의 사용, 등장인물들의 상호의 표정묘사, 가늘고 섬세한 세필의 선묘 등 18세기 후반의 회화양식을 구사하고 있으며 회화적으로도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의 제작에 참여한 화승들은 18세기 중엽부터 19세기 초까지 활동한 비현,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_영광 연흥사 목조삼세여래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8호 _ 영광 연흥사 목조삼세여래좌상 (靈光 烟興寺 木造三世如來坐像) 수 량 : 3구(軀) 지정일 : 2002.07.13 소재지 : 전남 영광군 군남면 육창로 2 (용암리) 시 대 : 조선시대(17세기 중반) 영광군 연흥사에 모셔져 있는 3구의 목조여래좌상이다. 연흥사는 각진국사(覺眞國師)가 처음 지었으며, 정유재란(1597)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조선 현종 8년(1667)에 다시 지은 뒤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앙의 석가여래좌상은 매우 안정되고 삼매경에 빠진 듯한 고요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육계가 자그마하게 솟아있고, 머리 중간에는 반월형의 계주가 있다. 사각형의 얼굴에 눈,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0호_장성 백양사 각진국사 복구 진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0호_ 장성 백양사 각진국사 복구 진영 (長城 白羊寺 覺眞國師 復丘 眞影) 수 량 : 1폭 지정일 : 2008.04.11 소재지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120 백양사 성보박물관 시 대 : 1825년 장성 백양사를 세 번째로 중창한 각진(覺眞)국사 복구(復丘)의 진영으로 조선시대 후기, 1825년에 제작되었다. 각엄(覺儼, 1270-1355)은 휘(諱, 法名)는 복구(復丘), 자호(字號)는 무언수(無言叟), 시호는 각진(覺眞)국사이다. 월남사와 송광사에도 40여년간 주석하며 수선사 제13세 조사로서 대중을 지도하였고 정토사를 중창하였다. 이 진영은 화기에 따르면 1825년(道光 5년)에 선운사 내원암에서 조성하여 백양산 정토사(현재 백양사)로 이안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_ 정산 남천리 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6호 _ 정산 남천리 석탑 (定山 南泉里 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6.01.08 소재지 : 충남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50번지 시 대 : 고려시대 조성 된 석탑 ‘탑골동’또는 ‘절골동’이라 불리우는 남천리 산골짜기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자그만 절터가 하나 있다. 절터에서 조금 떨어진 산 기슭에 이르면 아담한 모습의 이 탑이 보이는데, 2층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네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고, 위층기단은 모서리에만 조각을 해 두었다. 탑신부의 각층 몸돌을 덮고있는 지붕돌은 곡선을 이루는 낙수면과 수평을 유지하는 처마의 조화가 아름답다. 네 귀퉁이에서의 들어올림도 가벼우며, 밑면의 받침은 1층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7호_도림사지 삼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7호 _ 도림사지삼층석탑 (道林寺址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12.26 소재지 : 충남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 668번지 시 대 : 고려시대 도림마을 뒷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주변에서 ‘도림사(道林寺) ’라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이 터가 도림사의 옛 터임을 알게 되었다. 도림사는 고려시대 이전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계속되었던 사찰로 추측되고 있는데, 화재로 모두 불에 타고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기단(基壇)을 2층으로 쌓고,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후 꼭대기에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위층 기단은 네 모서리와 면의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조각했는데 제법 뚜렷한 형상이다. 탑신부는 각 층의 몸돌이 적당히 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1호_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1호 _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수 량 : 3구 지정일 : 2018.01.22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평면 상지길 165-10, 정혜사 시 대 : 17세기초 정혜사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중앙에 석가여래을 두고 좌우에 아미타여래과 약사여래를 배치한 삼세불의 형식이다.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금을 입힌 목조불상으로 현재 파손된 부분이 거의 없어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삼세불상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유래과정이나 조성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정혜사 대웅전 목조삼세불상은 얼굴표현이나 신체비례, 착의법 등에서 예산 수덕사 대웅전 삼세불(보물 제1381호)을 비롯하여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삼세불, 논산 쌍계사 대웅전 삼세불(보물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_청양 최익현압송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 _ 청양 최익현압송도 수 량 : 1폭 지정일 : 2019.01.30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곡길 43-24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지식인이자 항일지사인 면암 최익현선생이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대마도로 압송되는 과정을 재현한 기록화로 조선시대 기록화 제작 방식을 현대화한 새로운 구성방식이 흥미롭다.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초상화와 마찬가지로 1910 ~ 1930년대 최익현의 행적을 기리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대체로 압송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이 「면압집」에 등장하는 인물과 연계되어 의미가 있다. 「청양 최익현압송도」는 주인공의 역사적 지명도와 초상화가 채용신의 명성 그리고 회..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8호_청양 최익현초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8호 _ 청양 최익현초상 수 량 : 1폭 지정일 : 2019.01.30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장곡길 43-24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청양 최익현초상」은 구한말을 대표하는 문인지식인이자 항일지사인 면암 최익현의 초상화이며, 그의 말년 행적을 담은「최익현 압송도」함께 보관된 점이 의미가 있다.「청양 최익현초상」은 현존하는 관복본 전신상 중 비교적 고식의 초상화법이 적용된 사례이며, 눈동자에 수정체가 표현되지 않은 점은 채용신의 초기화법에 해당된다. 당대 최고의 초상화가인 채용신이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유학자이자 의병장 최익현의 풍모를 적절히 형상화해낸 작품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청양 최익현초상 2023.09.01, 청양군 대치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_성공회 서울성당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5호 _ 성공회 서울성당 (聖公會 서울聖堂) 수량/면적 : 건물 1棟(증축부분포함), 토지 1,254.9㎡ 지정일 : 1978.12.18 소 재 지 :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15 (정동) 로마네스크 양식의 3층 교회건물이다. 조선 고종 27년(1890)에 우리나라에 온 성공회 1대 주교인 코프의 전도활동으로 성공회의 기초가 잡히게 되자, 3대 주교인 마크 트롤로프가 건립하였다. 영국인 딕슨의 설계로 감독관 브로크가 1922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26년 5월에 완공하였다. 十자형의 평면구조를 갖고 있는 이 교회는 기초부와 뒷면의 일부는 화강석을 사용하고 나머지 벽체는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지었다. 건물 전체에 공간상의 높낮이를 다르게 하여 율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종탑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_이광임선생 고택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 _ 이광임선생 고택 (李廣任先生 故宅) 수 량 : 1구 지정일 : 1978.12.30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334-5 이광임(1784∼1857)이 조선 순조 20년(1820)에 지은 목조기와집으로 ㄱ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 그리고 행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 모양을 하고 있다. 경사진 곳에 여러 단으로 땅을 고르게 하여 지었는데, 건물기단과 마당의 높낮이가 심하여 변화있는 외부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사랑채는 앞면 7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왼쪽부터 방·대청·방·방·부엌으로 되어있다. 대청은 2칸이고 오른쪽 2개의 방은 필요에 따라 통칸으로 쓸 수 있게 되어있으며, 부엌은 뒤쪽에 들이고 앞쪽으로는 누다락을 두었다. 이러한 구조는 이 지역의 특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