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116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의 <산>

_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 1913~1974, 전남 신안군), 1955, 90.9×60.6cm, 캔버스에 유채, 개인 소장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보다 환해지는 우리 강산 1973년 10월 8일 미술은 철학도 미학도 아니다. 하늘, 바다, 산, 바위처럼 있는 거다. 꽃의 개념이 생기기 전, 꽃이란 이름이 있기 전을 생각해 보라. 막연한 추상일 뿐이다. 1973년 2월 12일 - 김환기 일기 - _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 1913~1974, 전남 신안군) 2023. 04.18, 소마미술관_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유영국(劉永國)의 <산>

_ 유영국(劉永國, 1916~2002, 경북 울진), 1966년, 캔버스에 유채, 163.2×130cm, 리움미술관 산은 내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이다. 산을 그리다 보면 그 속에 굽이굽이 길이 있고, 그것이 인생인 것 같아서 내 그림의 산 속에는 여러 모양의 인생이 숨어 있다. 단순화는 복합성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유영국 - _ 유영국(劉永國, 1916~2002, 경북 울진) 2023. 04.18, 소마미술관_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천경자(千鏡子)의 <언젠가 그날>

_ 천경자(千鏡子, 1924~2015, 전남 고흥), 1969, 종이에 채색, 195×135cm, 한솔문화재단 나의 과거를 열심히 살게 해 준 원동력은 '꿈'과 '사랑'과 '모정' 세 가지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꿈의 그림이라는 예술과 함께 호흡해왔고, 꿈이 아닌 현실로서는 늘 내 마음 속에 서식을 해왔다.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해 준 것이 사랑과 모정이었다. - 천경자. 「꿈과 바람의 세계 」, 경미문화사, 1980 _ 천경자(千鏡子, 1924~2015, 전남 고흥) 2023. 04.18, 소마미술관_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의 <스페인 국경>

_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 1896~1948, 경기 수원), 1928 추정 , 23.5×33cm, 목판에 유채, 금성문화재단 192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정월 나혜석 _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 1896~1948, 경기 수원) 2023. 04.18, 소마미술관_다시보다:한국근현대미술전 '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